“바로크, 고전시대 ‘팀파니’ 국내 오케스트라 첫 상륙”

서울--(뉴스와이어)--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뒷줄에 위치하며 음악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타악기, 팀파니. 이 악기는 과연 하이든과 모차르트 시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올해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계의 여러 음악회 중에 단연 돋보이는 기획중의 하나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하이든 심포니 시리즈>이다.

총 4회에 걸쳐서 하이든의 교향곡을 시대별로 구분하여 연주하고 있는 이 시리즈에는 더욱 더 특별함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국내 하이든 교향곡 연주 사상 최초로 쳄발로와 내츄럴 호른, 그리고 바로크 팀파니가 편성되었다는 점이다.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여한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지휘과 출신의 박영민 지휘자는 문헌 연구를 통하여 하이든의 교향곡이 연주되던 당시에는 쳄발로가 같이 편성되어 연주되어졌다는 점에 착안하여 4회에 걸친 하이든교향곡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그리고 정갈한 고전 시대의 오케스트라 음색을 재현하고자 바로크 팀파니, 내츄럴 호른 등을 더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바로크 팀파니를 보유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단 한곳도 없었고 이들은 전 세계의 고악기 제조사를 찾아 연주에 적합한 악기를 찾아 헤맸다. 오랜 노력 끝에 기차도 닿지 않는 독일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바로크 팀파니를 제작하는 장인을 찾아 1년여에 걸친 전통 제조방식에 따라 제작하고 8월말에 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고전 시대 전문 오케스트라로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대표/김영아)는 2008년에도 영국 쳄발로 박람회를 찾아 쳄발로 제작자 협회의 추천으로 고전시대 연주에 가장 적합한 쳄발로를 구입하였으며 매년 급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는 박영민을 음악감독으로 세계적으로 하이든 작품에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 호세 로보, 에드아드 톱치안, 블라디미르 키라지에프 등이 지휘를 맡으며 이제 9월16일과 11월10일 2회의 연주를 남겨두고 있다.

에스씨피 개요
SCP Inc.는 200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창의적인 기획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내의 기획팀이 확대되어 2005년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이다. SCP 해외사업팀 (SCP International) 은 국제음악제 주관 및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에이전시 업무를 총괄하고, SCP 공연사업팀은 국내 유일의 고전시대 전문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및 특성화된 실내악 단체인 SCP Soloists, SCP Baroque, SCP Modern 의 연주기획, 홍보 및 운영을 담당하며, SCP 경영지원팀은 행정/회계 및 악보출판 (SCP Publications) 과 음원관리 (SCP Media) 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 및 문화재단의 운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cp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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