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9월 8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252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천연가스 도매부문의 독점적인 사업지위와 우수한 영업기반
- 법률 및 제도에 근거한 정부의 규제 및 직·간접적인 Support System 구축
- 가격연동제 시행을 통한 원재료가격 변동성 및 환 리스크 완화 가능성
- 영위사업의 공공적 기능 및 해외자원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성장기반의 확보
공사는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천연가스(LNG)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한국가스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공사는 설립 근거법에 의거, 국내 천연가스 도입/도매부문의 독점적인 사업자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의 천연가스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공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는 바, 국민경제적으로 공사의 역할 및 기능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국내 천연가스산업은 정부의 에너지수요 다변화 시책에 따라 도시가스 부문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으며,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관련 법률에 의거한 정부의 엄격한 규제와 함께 공사의 원활한 사업수행 및 영업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꾸준히 병행되어 왔다.
공사는 설비 독점적 도매사업자로서 확고한 내수기반과 지배적 시장지위, 유가 및 환율 등 원재료 도입가격의 변동성 위험을 판매요금에 전가하는 가격연동제 시행, 정부의 적정투자보수 지원, 정책적인 요금규제로 발생한 손실의 사후보전(미수금 회수) 시스템 등에 의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보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동안 늘어난 외형에도 불구하고 투자보수율을 비롯한 단위당 공급 마진이 규제를 받음에 따라 공사의 영업이익률은 2006년까지 하향 추세를 보여 왔으나, 2007년 중 계절적인 가스 및 전력수요량 증가와 공급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규모는 다시 확대되었다. 한편, 공사는 2008년 3/4분기까지 외형성장과 더불어 개선된 영업수익력을 유지하였으나, 4/4분기의 수익력 하락으로 인해 공사의 전반적인 수익률은 저하되었으며, 2009년 들어서는 공급마진의 확대 등에 힘입어 다시 회복되는 추세이다.
그 동안 해외 가스전 개발투자가 전략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LNG 전국공급사업과 관련된 연간 7,000억원 이상의 CAPEX 집행 이외에도 가격연동제 유보에 따른 대규모 미수금 누적 등 운전자금 가중으로 인해 공사의 현금흐름 변동성 및 외부차입 소요는 크게 확대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독점적인 영업기반에 바탕을 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정부 신용도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재무융통성 및 제도적인 Support System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원리금 지급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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