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8월 10일, (주)신한 (이하 “동사”)의 제58회 무보증전환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BB-(안정적)에서 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 및 주요평가요소는 다음과 같다.

- 대형 해외공사 경험 부족에 따른 시공위험 발생 가능성
- 관계사의 재무적 부담 전담
-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소요 증가
- 리비아에서의 대규모 공사 수주에 따른 성장성 확보

㈜신한은 1968년 2월 28일에 설립된 상장 중소기업으로서 토목, 건축, 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건설업체이다.

동사는 영업상황 및 재무상황의 악화로 인하여 1999년 9월 3일 서울지방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 및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을 하였으며, 2000년 9월 1일자로 회사정리계획이 관계인 집회의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받아 회사정리절차가 진행되었다. 이어 2001년 6월 7일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가 260억원의 증자를 실시하여 서울지방법원의 직권에 의하여 2001년 6월 8일에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되었다.

동사는 최근 해외건설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2007년과 2008년에 리비아 정부로부터 트리폴리 5,000세대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총 2조 6,248억원에 달하는 정부 발주 공사를 수주하였다. 이에 따라 해외공사를 기반으로 2008년 이후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리비아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였으나, 해외공사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원가 투입이 많고, 최근 해외건설시장 호황으로 인력 및 자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공사 경험이 풍부한 대형사도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시공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준공 예정일이 2010년 말인 트리폴리와 자위야 아파트 건설공사의 경우 2009년 6월 말까지의 기성 누계액이 계약액의 10% 내외에 머물고 있어, 시공 위험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모회사인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는 동사 지분 인수를 대부분 차입금으로 조달하여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모회사로 인한 동사의 재무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동사는 2007년에 주당 4,660원, 총액으로는 400억원의 유상감자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는 266억원을 회수하였다. 또한 2008년 말 현재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에 대한 동사의 대여금과 채권도 각각 120억원, 129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천안 민자역사, 골프장 등 계열사가 추진하는 국내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초기 투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자금 수지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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