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 “어린이들이 사회 안에서 즐겁게 성장하려면?”
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변도윤)이 개발한 어린이 감성능력과 사회관계능력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꾸러기캐릭터빌딩’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정서·사회관계 능력 성장을 돕는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감정 영역을 포함하여 자기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자신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상호존중에 기반 한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본 프로그램은 ‘내 안의 나 들여다보기’, ‘대인관계능력 익히기’, ‘사회 안에서 즐겁게 성장하기’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8회차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전체 교육 시스템 및 규칙을 숙지하고 그룹원들과 친해지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 안의 나 들여다보기’에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건강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통제함으로써 자기애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대인관계능력 익히기’에서는 자긍심과 상호존중에 기반 한 다양한 관계맺기 기술들을 습득하게 되며 ‘사회 안에서 즐겁게 성장하기’시간에는 사회적 미덕과 연결된 좋은 관계맺기의 실천으로 긍정적인 사회정서를 키울 수 있다.
(재)서울여성에서 개발한 ‘꾸러기캐릭터빌딩’은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여러 방면의 교육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아동학 박사, 복지관 방과후 교사, 공동육아협동조합 방과후 교사 및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이론과 현장 경험을 나누면서 공동 개발하여 초등학교 1-3학년 정도의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라도 자유롭게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상세한 교사 매뉴얼과 교구활용자료집 및 어린이활동집을 함께 발간하여 충분한 경력을 갖고 있지 않은 준 전문가나 예비교사들도 관련된 사전 전담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 한다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여성은 4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이러한 준 전문가 및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캐릭터 빌딩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인성교육을 비롯하여 교사 스스로 자기를 발견하고 자질을 함양하는 임파워먼트과정, 아동발달이론 및 아동지도론 등을 습득하는 아동발달과 교육, 꾸러기캐릭터빌딩에 대한 자세한 심화교육 및 현장교육까지 실시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오전10시~오후1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참가비 8만원) 이번에 실시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중 서울여성플라자 내 위치한 별난놀이터에서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출연한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여성발전센터 및 인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한 여성사회교육기관에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의 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의 경제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동시에 3월부터 시범적으로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각 초등학교에서도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동의 연령, 가족의 사회 경제적 배경 등을 고려하여 아동의 발달에 적절하고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꾸러기캐릭터빌딩’을 개발하였다.
여성들의 인적자원 개발을 통하여 경제력 향상을 돕는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이번 ‘꾸러기캐릭터빌딩’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여성사회교육기관들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여성김나연 (810 - 5026, 019-449-8669
-
2007년 1월 14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