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코리아, ‘온라인 마케팅 서밋 2009’ 성황리 개최
국내 최대 검색광고 업체 오버추어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는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온라인 마케팅, 기대 그 이상을 넘어서(Online Marketing, Beyond the Expectation)’를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서밋 2009> 행사를 개최했다.
‘사용자의 기대(User Expectation)’, ‘광고주의 기대(Advertiser Expectation)’, ‘플랫폼의 기대(Platform Expectation)’ 등 3개 트랙 아래 총 1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 날 컨퍼런스에는 총 1,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온라인 마케팅의 비전 및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기자들도 다수 참석해 국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한 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야후!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로즈 짜오(Rose Tsou)는 이날 축사에서 “한국은 온라인 마케팅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증해주고 있는 나라”라면서, “한국의 앞선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은 다른 아시아 지역 나라들에게 영감과 자극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한국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가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주제발표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오버추어코리아가 만 19~49세의 남녀 네티즌 1,0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케이션 접점과 구매 연관성> 조사 결과 발표.
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구매 전에 평균 4.3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매 후에도 평균 2.3개의 채널을 이용해 추가 정보를 얻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정보 탐색 및 공유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전 단계에서 정보 탐색을 위해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중 참여율이 가장 높은 채널은 거래의 직접적인 장소인 쇼핑몰(84.5%)이었고, 포털검색(76.4%), 가격비교(60.3%), 뉴스레터(41%), 지식인(37.6%)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 후 단계에서, 채널별 이용 비중은 상품평 작성(62.5%), 포털검색(49.7%), 메신저커뮤니케이션(34.6%), 상품Q&A(26.9%)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구매 후 활동은 상품평 작성이나 추가 상품정보 및 배송정보 확인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많은 수의 구매자가 구매 후에도 구매 취소 및 반품을 염두에 둔 추가 정보 탐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주제발표를 진행한 계희선 오버추어코리아 부장은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채널뿐 아니라 소비자와 소비자간의 채널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는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파악해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웹 환경 트렌드와 함께 최근 큰 관심 속에 본사에서 선보였던 야후! 의 새로운 초기화면이 소개되었다. 본 서비스가 가지는 의의와 성과, 그리고 향후 사용자들의 온라인 생활을 어떻게 가치 있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다중적인 사용자의 기대 관리 전략, 검색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오픈 API 활용 전략, 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전략 등 이용자, 광고주, 플랫폼 제공자 모두가 윈윈하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모색들이 진행됐다.
김대선 오버추어코리아 대표는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점차 세분화∙다중화되어 가는 다양한 ‘기대(Expectation)’들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해 나가느냐가 온라인 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버추어코리아는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온라인 마케팅 서밋 2009 어워드>를 개최하고, ‘온라인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온라인 마케팅 이노베이터 대상’, ‘온라인 마케팅 프로페셔널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11번가, CJ오쇼핑, 인터파크, 잡코리아, 서울시, 박씨상방, 스카이온, 예스폼, 큐니걸스, 화이트치과, 애인드, 이엠넷, 차이커뮤니케이션, 클렉스, 한국인터넷서비스 등 10개 광고주와 5개의 광고대행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온라인 마케팅 서밋>은 오버추어코리아가 2003년부터 매해 한 차례씩 개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온라인 마케팅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 내용은 오는 26일까지 http://www.omskr.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ntent.over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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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커뮤니케이션즈
차정윤 대리
2006-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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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