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통한복 VS 퓨전한복”…안근배한복, 추석 앞두고 한복 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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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
2009-09-30 10:07
서울--(뉴스와이어)--추석이 다가왔다. 연락이 뜸했던 친척과 만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정을 돈독히 하고, 잊고 지냈던 조상을 기리며 혈연의 소중함을 되살리는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인 추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단연 한복이다.

하지만 전통행사와 피로연 외에는 입을 일이 거의 없는데 가격은 수십 수백만 원대를 호가하는 한복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고가의 한복이라도 한복대여점을 이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최신 트렌드까지 맞춰 빼어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맞춤보단 대여를 택하는 이가 날로 늘고 있다.

한복계의 스테디셀러- 단아하고 멋스러운 전통한복

올 추석에도 가장 사랑받는 한복 스타일은 단아하고 멋스러운 전통한복이다.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는 자리에선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정갈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적절하다. 그렇다고 너무 무난한 한복을 택해 고리타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보단 행사 전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한복 전문가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과 디자인을 추천받고, 비녀, 아얌, 노리개 등의 전통 장신구를 적극 활용하면 맵시도 살리고 웃어른께 사랑받는 보람찬 명절이 될 것이다.

전수연 퓨전한복 디자이너는 “한복은 일견 풍만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피부색, 체형, 목선, 신발 굽 높이, 메이크업 스타일까지 매우 다양한 요소에 따라 코디가 요구된다.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 스타일이 무엇인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美)와 실용을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퓨전한복

퓨전한복은 실용한복으로 통하던 기존의 수더분한 외관에서 벗어나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면서 전통을 넘어 국제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요즘 세대의 경우 입는 법을 몰라 다소 불편을 겪는 전통한복에 비해 탈착이 용이하고 스타일 연출 또한 자유로워 신세대로부터 크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퓨전한복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어떤 의상보다 주변의 주목도가 높아 어디서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전통의 품격은 그대로 유지해 전통의상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안근배 한복디자이너는 “커플룩으로 퓨전한복을 찾는 젊은 고객이 많다. 자기관리가 경쟁력인 요즘 세태를 반영해 한복을 입더라도 몸매를 드러내고픈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전통의 품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디자인의 변형보단 전통을 더 아름답게 담아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먼 옛날, 우리 조상은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하였다. 그만큼 기쁘고 뜻 깊은 고유명절 추석에 남녀노소 모두 한복을 입고 전통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자.

유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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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배한복대여(www.hanbokrent.kr)
전수연 디자이너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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