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칼텍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0월 13일 GS칼텍스(주)의㈜(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18-1회, 제118-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업계 2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유지
- 2007년말 완공된 고도화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 최근 유가 및 환율 변동성 완화되고 있어 이익 변동성 다소 축소될 전망
- 시설투자 및 환율변동으로 차입금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 주주인 쉐브론사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 가능성 유효
동사는 1967년 럭키화학과 칼텍스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국내 정유업계 2위의 회사로서 2004년 7월 GS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별도의 그룹으로 LG그룹과 분리되었고, 2005년 초에 이사회구성 등 형식적인 지배구조의 변경이 있었으나, 지분의 구성과 주요 경영사안을 양대 주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을 감안할 때 그룹위험에 연관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비중이 확대되면서 국제시장상황에 따라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예전에 비해 커졌으며, 2008년 상반기에는 유가급등, 하반기에는 금융위기에 따른 원/달러 환율급등으로 인해 이익의 변동성이 심화되었다. 그러나 국내유통망이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정제마진을 통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향후 추가적인 고도화시설 투자(2.4조 예상)에 따른 차입금의 증가가 예상되긴 하나 2007년말 준공된 중질유분해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장기간에 걸친 분산투자계획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6월말 현재 순차입금이 약 5조 8천억원으로 2008년말 대비 증가한 상태이나, 단기차입금은 충분한 여신한도를 갖고 있고 외화사채 등 장기차입금은 2011년 이후부터 장기간에 걸쳐 만기가 도래하고 있어 실질적인 차입금상환부담은 미미하다. 또한 유사시 쉐브론사의 영업적 및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하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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