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위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글로벌 완성차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그룹의 모듈 및 파워 트레인을 공급하는 핵심부품 업체로서의 시장지위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부문 등 사업다각화를 기반으로 한 영업실적 가변성 완화
○영업 및 수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차입금 규모관리 및 장단기 만기구조 개선을 통한 재무안정성 유지
○현대차 그룹에 대한 높은 영업 및 재무적 의존도
동사는 현대차 그룹 계열의 1차 부품업체로서, 변속기, 등속조인트와 같은 파워트레인 계통의 부품생산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2004년 모듈사업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2005년 현대자동차㈜로부터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하였다.
동사의 사업구조는 모듈, 등속조인트, 수동변속기, 엔진 등의 자동차부품 외에 공작 기계 및 방위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그룹차원의 육성정책으로 모듈사업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2007년까지 우수한 성장세를 시현하여 왔으나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완성차 수요 및 설비투자 위축이 동사의 영업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었다. 그러나 계열 완성차 업체들이 중소형차 위주의 제품구성 및 신흥 시장으로의 시장다변화,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기초로 해외경쟁사 대비 판매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비교적 활발한 신차출시를 통해 경기하락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동사 매출의 1/3 이상이 자동차 부품 외의 공작기계와 방위산업 등으로 구성된 점을 감안할 때 동사 영업실적의 가변성은 일정범위 내로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에 대한 매출비중이 72%(2008년 기준)에 달하고 있는데, 관계사에 대한 영업의존도는 영업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완성차 업체의 원가절감 노력 정도가 동사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계점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원화가치 하락이 그룹 소속 완성차 업체 및 동사의 수익성에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과 공작기계부문의 수익성 회복 추세를 감안하면 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수년간 운전자본부담 수준에 따라 현금흐름이 다소 가변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2008년에는 영업창출자금으로 설비투자 및 해외법인 출자대금을 충당하고 순차입금을 감축시키는 등 비교적 원활한 현금흐름을 시현하였으나 2009년 상반기에는 해외현지법인 지분출자 및 미지급금 지급 등에 따라 순차입금 부담은 다소 증가하였다. 그러나, 그룹 내에서의 동사의 사업 및 전략적 중요성, 사업양도와 유상증자 등을 통한 대주주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 경험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실질적 재무탄력성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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