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RFID 사업 본격 진출

서울--(뉴스와이어)--LG엔시스(대표 박계현 www.lgnsys.com)가 RFID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엔시스는 향후 단말기 제어를 위한 RFID 제어기부터 데이터의 변환 및 응용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를 위한 미들웨어 솔루션,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인프라사업을 향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LG엔시스는 이미 작년 초부터 RFID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전담팀을 신규로 조직해 사업참가 분야 및 가능성을 타진해 왔었다.

이에 따라 우선 RFID 미들웨어는 해외 글로벌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RFID서버 인프라 구축 관련 부문은 기존 LG엔시스의 컨설팅, 설계 및 구현능력을 기반으로 시범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기존 LG엔시스의 IT서버&솔루션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산업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최근에는 한국 썬과 RFID 미들웨어인 '썬 자바 시스템 RFID 소프트웨어' 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 RFID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등 미들웨어 및 단말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

LG엔시스 관계자는 "각 산업영역에서 RFID수요가 높아질수록 미들웨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인데 RFID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제품력과 LG엔시스의 미들웨어 및 인프라 사업역량이 합해진다면 국내 RFID사업 활성화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엔시스는 지난 3월 개최됐던 한국 썬 자바 RFID 컨퍼런스를 지원, 공동마케팅을 진행한 데에 이어 4,5월에는 주요 파트너사 대상 RFID 사업소개 및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RFID 테스트 센터 공동구축 등에 대해서 썬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RFID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전문 협력사를 모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LG엔시스 측은,“현재 전산원에서 주관하는 RFID 2차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보고 있다.”며, “향후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환경의 근간이 될 RFID사업에 조기 진입함으로써 RFID 주요 관련분야인 물류, 유통, 의료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06년까지는 국내 RFID시장 유력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굳힐 계획이다. 향후 RFID사업이 IT솔루션&서비스 선도기업이 목표인 자사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엔시스의 RFID 사업역량

LG엔시스는 지난해 미들웨어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 OLAP(온라인분석처리)솔루션인 ‘ezDAS’를 공급, 건교부 건축행정정보시스템 구축작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한 금융영업점 단말기·인터넷뱅킹·모바일 등 거래관련 딜리버리 채널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채널통합솔루션(ezCHAIN)과 같이 미들웨어가 탑재된 다양한 시스템 인프라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들웨어 개발 역량과 더불어 20여년 동안 ATM,CD등 금융IT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메카기술, 카드 컨트롤, 거래기반 S/W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단말 및 미들웨어 사업 추진에 최적의 기업 중 하나다.

*썬 자바 RFID 시스템 소프트웨어

썬 자바 RFID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RFID 신호와 데이터를 일정한 코드로 변환 및 관리해주는 소프트웨어다. RFID 전문 미들웨어는 RFID 태그의 각종 정보를 읽어내는 리더의 정보를 필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lgn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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