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오는 25일 영남대와 해외자원봉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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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4:59

서울--(뉴스와이어)--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는 25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영남대와 ‘대학생 해외자원봉사활동 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대 학생들의 해외자원봉사활동 연수/파견사업 및 연구 분야 관련 상호 자료 제공, 자원봉사활동 지도, 실무자 상호교류, 대학생 해외자원봉사활동 관련 공동 연구/세미나 추진, 보유시설 및 교육/연구기자재 공유, 자료의 공동 이용, 각종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서 협력함으로써 영남대 학생들의 해외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영남대에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훈련에 필요한 행정 및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대 학생들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해외봉사활동에 지원할 경우에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영남대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초부터 영남대 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단이 유럽(터키), 중남미(멕시코, 페루), 아프리카(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아시아(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총 14개국으로 파견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개요
한국은 1950년 6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55번째 회원국으로 유네스코에 가입했으며, ‘유네스코 헌장’의 권고에 따라 1954년 1월 30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본부 및 회원국들과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청소년 분야 내 정보 교환 및 국내외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민간 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회의, 워크숍, 출판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학문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 국내 학술 연구 성과를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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