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09 교육과학기술 국제개발협력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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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09:23

서울--(뉴스와이어)--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을 받아 11월 26일 ‘2009 교육과학기술 국제개발협력 정책포럼’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 ODA의 새로운 요구와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과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제1부에서는 교육 ODA의 현황과 개선방안, 영유아 교육 분야 ODA 추진방향,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성취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제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ODA의 새로운 요구를 탐색한다.

제2부에서는 라오스 수파노봉대학 교육협력 사례, 베트남 약학교육 협력 방안, 한국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안과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주제 분야 및 효과적 추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0년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가입을 앞두고, 한국의 대외원조가 양적 규모를 넘어 효과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원조는 수원국의 자생적인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며, 이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요구가 크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원조 규모 및 체계적·효과적 추진 전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 분야 ODA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 연구, 웹사이트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과학기술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NICEST: 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를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연구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하는 등 ODA 관련 현안들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포람 안내>
주제:‘한국형 원조’의 해법, 교육과학기술 ODA에서 찾다’
일시: 2009년 11월 26일 (목) 09:30-12:30
장소: 서울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
주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교육과학기술부
주제: 교육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의 새로운 요구와 추진전략
관련 문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팀 (Tel.02-755-2685)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개요
한국은 1950년 6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55번째 회원국으로 유네스코에 가입했으며, ‘유네스코 헌장’의 권고에 따라 1954년 1월 30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본부 및 회원국들과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청소년 분야 내 정보 교환 및 국내외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민간 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회의, 워크숍, 출판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학문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 국내 학술 연구 성과를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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