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2월 1일, 엘지디스플레이(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9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Captive Market을 중심으로 안정된 전후방 Value Chain
- 사업경쟁력 및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실적기반 제고
-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 견지
- 단일사업구조와 LCD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한 사업위험
1999년 LG전자와 필립스전자간 합작투자 이후 생산제품의 지속적인 확대와 세대별 공장 확충 및 해외 생산/판매법인 구축, 그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LCD업체로 성장한 동사는 합작파트너인 필립스전자의 보유지분 매각 후에도LG그룹사로서의 독자 경영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모니터와 노트북을 기반으로 TFT-LCD 시장의 확대와 함께 외형성장을 해왔으며, 시장수요에 대응한 Application별 제품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보하는 가운데 시장 수요변화에 맞춰 TV용 LCD 생산을 확대, 2~3년전부터 TV용 LCD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5~2006년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수요 약세 등 업황 악화로 실적이 저하되었으며,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1분기에 걸쳐 금융위기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영업적자로 전환되는 등의 부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사는 이러한 실적 변동속에서도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대만 주요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확대하였으며, 적절한 가동률 조절을 통해 비용통제 및 재고조정 여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금년 2분기 이후 동사의 실적은 시장수요 회복과 함께 빠르게 개선되어 3분기에는 호황이었던 2008년 초 영업수익창출(EBITDA)을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하였다.
이와 같이 동사가 업황의 부침속에서도 상당한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captive market으로서 글로벌 세트업체 확보에 따른 매출기반의 안정과 IT 관련 주요 글로벌업체와의 안정된 영업관계 구축, value chain내 부품업체와의 협력 강화와 수직통합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보완, 대형화되고 균형된 Application별 양산능력과 이를 통한 시장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뒷받침된 것으로, 과거 대비 동사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되어 글로벌 LCD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연말 재고조정 등 전통적인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 둔화, 가격약세 등으로2009년 4분기와 2010년 1분기에는 실적 성장요인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TV수요의 지속적인 확대와 신흥시장 중심의 견조한 IT용 수요 및 꾸준한 CRT 대체수요, 그리고 새로운 concept과 spec 등을 적용한 신규수요 창출 등으로 시장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사업경쟁력 또한 강화되어 LED, 3D, Touch 등 새로운 수요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안정된 영업실적 추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마무리된 8세대 라인투자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재무부담은 과거 대비 줄어든 상태이다. 동사 계획에 따라 현재 약 3조 3천억원 내외의 8세대 추가증설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내 LCD 공장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투자규모가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향후 2~3년에 걸쳐 분산 투자가 이루질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의 우수한 영업수익창출력(EBITDA)을 감안할 때 추가투자로 인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도 동사의 재무구조는 우수한 수준을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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