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한-EU 협력 ‘최고 녹색기업상’ 수상
비욘 알든 에릭슨 코리아 사장은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상소감을 통해 “통신기술을 통한 저탄소 사회를 꿈꾸는 에릭슨이 한국의 ‘최고 녹색기업’으로 꼽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4G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새로운 ‘녹색통신’을 이끌어 갈 것이며 한국은 이러한 녹색통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주한유럽 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 진출한 EU국가 기업들이 한국의 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었다”며 “에릭슨의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EU기업들이 한국의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그린 파이오니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릭슨과 한국 정부는 올해 7월 회담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에릭슨은 새로운 녹색통신 시장경제를 만들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럽 각국 대사, 한국정부 관계자, 업계 선도기업 등 500 여 명이 참석했다. 2006년 시작된 ‘한-EU 협력상’ 중 ‘최고 녹색기업상’ 부문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금년 신설된 항목으로 에릭슨이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에릭슨은 기술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정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년 안에 40% 낮출 계획이다.
에릭슨은 2020년까지 전세계 500억 통신기기의 연결을 목표로 인류의 그린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선도적인 4G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릭슨 개요
에릭슨은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콤 회사다. 2G및 3G, 4G 모바일 기술 부문의 시장 선두업체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통신 가입자들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망을 구축, 관리하고 있으며 매니지드 서비스에 있어서는 단연 선두 업체이다. 에릭슨의 사업은 유·무선통신 인프라, 통신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브로드밴드는 물론 통신 사업자와 개발업자, 미디어 산업을 위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망라한다. 소니에릭슨과 ST-에릭슨은 에릭슨의 합작 회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의 핸드폰을 제공하고 있다. 에릭슨은 기술과 혁신,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to be the prime driver in an all-communicating world”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 175개국에 7만50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2008년에만 41조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1876년에 설립돼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스웨덴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에릭슨 홈페이지 www.ericsson.com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ericsson.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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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3일 1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