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PSP, 가족을 묶어 준다

서울--(뉴스와이어)--5월 출시를 앞두고 국내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 매진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가 단순한 게임기기의 개념을 탈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PSP에는 단순히 게임, 영화, 음악 등의 오락적 기능 외에 가족 커뮤니티 홈플랫폼 (Home Platform)이 탑재되어 출시되기 때문이다.

유비티즌(대표 한동철, 변기호)은 자사가 개발한 가족 커뮤니티 사이트인 ‘유패밀리( www.UFamily.co.kr )’의 홈플랫폼을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니의 모든 PSP에 칩 형태로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무명(?)의 ‘유패밀리’가 소니 PSP로 부터, 국내 유수의 인터넷 포털 들과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제치고 독점공급 계약권을 따냈다는 점 때문에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유패밀리’는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PSP, TV, 모바일 등 어떠한 매체에도 탑재가 가능하며 그 첫 시도로 PSP에 패키지(Package)로 들어가는 것이다.

‘유패밀리’는, 인터넷상에서 가족을 하나로 뭉치게 해 주는 가족 커뮤니티 성격의 홈플랫폼 이며 ‘유패밀리’의 ‘거실’과 ’내방’ 을 오가며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하여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가계도, 가훈, 가족신문, 가족앨범, 가족일정, 가족게시판, 화상전화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내방’에서는 내앨범, 웹폴더, 쪽지함, 메일, 금전출납부 등으로 개인활동에 대한 계획과 기록을 위한 기능 들을 사용할 수 있다.

‘유패밀리’측은 PSP를 켜면 언제 어디서나 사이버 ’우리집’이 펼쳐지므로, PSP 주 사용층인 10대~20대 학생을 가진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인터넷상이 아닌 PSP 기기로도 자녀에게 쪽지, 문자메시지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대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유비티즌’의 한동철 대표는 “’유패밀리’ 플랫폼이 탑재된 PSP는 온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게임기기로 인식되어 온 PSP를 자녀들에게 구매하도록 권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초 2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유패밀리’는 현재 2,000여 가족이 가입되어 있으며 가족을 기반으로 하는 단체들의 유입으로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Family.co.kr

연락처

유비티즌 홍보팀 임좌진 국장 (017-722-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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