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럭셔리 그랜져 출시, 중고 TG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4년만에 새모습으로 출시된 그랜저의 흥행여부와 K7을 비롯해 캠리, 어코드, 알티마 등 일본차와 포드 토러스 등 준대형차시장의 판도로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고차가격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많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 가 신차 출시에 따른 중고차시세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이 출시됐을때에 비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될 경우 2~4개월 경과 후부터 기존 모델의 중고차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지난 2008년 풀체인지 모델인 신차 포르테가 출시되면서 기존모델이었던 뉴쎄라토 중고차시세는 4개월째부터 10%이상 하락했다. 또한 GM대우 라세티 역시 지난해 11월 풀체인지 모델 라세티프리미어가 출시되고 올해 2~3월에 이르자 라세티 중고차시세가 10%가량 하락하기 시작했다. 반면 큰 변화가 없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을 경우 중고차시세는 큰 변동이 없었다.
기아차가 2007년 내놓은 로체 어드밴스는 로체 중고차가격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으나, 지난해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가격이 큰 폭으로 빠르게 하락했었다.
카즈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외형에 일부 변화를 주고, 내장과 옵션을 보다 고급스럽게 단장했지만 외형적으로 2009년에 판매된 그랜저와 큰 차이가 없어, 일부 마니아나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쉽게 구분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TG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그랜저XG, 뉴그랜저XG의 중고차시세를 하락시켰던 것만큼 중고 그랜저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차종내에서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준대형급 중고차가격 하락과 기존 그랜저TG 소유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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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http://www.carz.co.kr)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