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세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2월 21일, (주)신세계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유지함.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2월 21일, (주)신세계(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2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소매유통의 핵심인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1위, 3위의 시장지위 보유
- 우월한 교섭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 실현
- 대규모 투자로 차입금부담이 큰 편이나 높은 시장지배력과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 안정적인 매장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 양질의 부동산, 삼성생명 주식 등 보유 자산의 양호한 담보가치

동사는 2009년 12월 평가일 현재 중국 24개점과 국내 127개점(프랜차이즈 포함)의 할인점을 운영하면서 국내 할인점 시장 1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9년 3월에 신규 오픈한 부산센텀시티점점을 포함 8개의 백화점을 운영(광주신세계 위탁운영 포함)하면서 백화점 업태에서도 3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할인점 부문의 경우 2008년 삼성테스코의 이랜드홈에버 인수로 시장 2위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으나 이미 충분한 신규 출점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할인점 점포망 경쟁에서 동사의 시장지위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우월한 시장지위는 제조업체들에 대한 교섭력 우위로 인한 매출원가율 하락 및 가격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은 3위의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다. 2009년 3월 부산센텀시티점 개점에 이어 9월에는 기존 영등포점과 강남점을 확장하였고, 향후 의정부역사점도 개점할 계획이어서 경쟁업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쟁업체 대비 시장지위는 다소 열위하나 본점 및 강남점 등 주력 점포들이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백화점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차입금 규모가 2009년 9월말 현재 3조 9,282억원에 달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나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자체 영업창출자금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차입금 상환능력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차입금이 다소 증가할 가능성도 있으나 안정적인 영업기반, 양호한 계열사의 신용도, 전국적으로 보유한 매장 및 토지의 우수한 담보여력, 시장가치가 높은 삼성생명 보유 지분 등을 감안할 때 동사 재무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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