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진해운홀딩스 무보증회사채 A(안정적)으로 하향 A3(미확정검토) 평가(미확정검토)
한진해운그룹은 舊 ㈜한진해운을 인적 분할하여 존속법인인 동사와 분할신설 법인인 한진해운㈜을 설립하였다. 해운사업부문은 한진해운㈜로 분할하였으며 舊 ㈜한진해운의 존속법인인 동사는 지주사가 되었다.
동사의 주력 자회사가 된 ㈜한진해운은 2008년 4/4분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2009년 3월 Howe Robinson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가 378포인트까지 급락하는 등 해운시황이 크게 위축되면서 2009년 3분기에는 매출 5조 2,394억원, 영업손실 7,804억원으로 외형이 감소하고 수익성도 대폭 하락하였다. 또한 동사는 2012년까지 약 30척의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가 예상된다.
세계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으나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영업현금 창출규모의 회복이 점진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 수준의 재무구조 유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지주사 설립 및 분할을 통해 동사는 사업계획 및 투자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금감세효과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사가 평가한 舊 ㈜한진해운의 제57회, 제61회, 제62회, 제63-1,2,3회, 제64-1,2회, 제65-1,2,3회, 제66-1,2회차 채권은 신설법인인 ㈜한진해운의 제57회, 제61회, 제62회, 제63-1,2,3회, 제64-1,2회, 제65-1,2,3회, 제66-1,2회차 채권으로 각각 이양되었다.
이에 舊 ㈜한진해운의 기존 채권에 대한 상환 주체는 신설법인인 ㈜한진해운으로 변경되었으며 기존 채권의 신용등급이 소멸되었다. 다만, 동사는 동 회사채에 대한 연대보증책임을 상환만기일까지 부담하게 되고 동사가 보유한 舊 ㈜한진해운의 기존 채권에 대해서도 ㈜한진해운이 연대보증책임을 상환만기일까지 부담하게 된다. 이에 분할이전과 채권상환 주체 변경에 따른 실질 차이는 없다고 판단하여 신설법인인 ㈜한진해운의 보유 채권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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