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소장전 ‘나눔’ 실천하며 막 내려

뉴스 제공

2009-12-29 14:0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12월 28일 오후 4시 김흥국 소장전의 폐막식 행사와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폐막식에서 김흥국씨는 “전시회 기간동안 날씨가 춥고, 눈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전시장을 찾아주셨다.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을 통해 이제까지의 인생도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방송인 강 석씨는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가수 김국환씨는 ”이런 좋은 전시회를 준비한 김흥국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김흥국씨가 20년간 모아온 미술품과 조각품 200여점을 전시, 수익금으로 장학재단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목적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인사아트 센터에서 열린 김흥국 소장전에는, 전시 기간동안 ‘나눔’의 의미에 동감하여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도 이루어졌다.

미학자 진중권씨의 강연회,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의 축구화 경매 이벤트가 열렸으며,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조윤선 국회의원, 영화배우 정준호, 탤런트 양미라, 아나운서 윤영미·정연주·김성경, 리포터 구미진, 가수 박상철·배일호(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회장) 개그맨 지상열, 방송인 박정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황인철 학장 등의 인사들과 관람객의 방문으로 전시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호랑나비 김흥국의 작품 소장전 수익금은, 김흥국 장학재단을 비롯한 복지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흥국씨는 “처음 전시회를 기획했던 의도대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저스트인타임 개요
(주)저스트인타임은 종합광고대행사로 기업 홍보와 전시박람회 등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jit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