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학원보다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가 우선”

뉴스 제공
코모코한의원
2009-12-29 14:46
서울--(뉴스와이어)--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최수경(45세/가명)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의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학원에 등록하였다. 그리고 학교 생활과 방과 후 활동 등 평소 시간 내기 어려워 차일피일 미뤄두었던 비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 곳에서 최 씨의 아이가 그 동안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행동을 보인 것이 비염 때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어쩌면 학습 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비염일 수 있는 것이다.

최 씨의 자녀처럼 장시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주 코감기를 앓는 아이들은 비염이나 축농증, 아데노이드 등 이비인후과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의 생활 습관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코나 귀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 의심된다면 방학기간 동안 치료를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집중력 떨어뜨리는 코 질환

아이들의 코는 아직 미완성된 상태로 어른에 비해 방어능력이 약하고 외부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아, 감기 같은 질환에도 자주 걸리며 합병증으로 비염, 축농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학업능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는 우리 몸에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코 질환으로 인해 이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두통,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자꾸 입을 벌려 숨을 쉬다 보니 턱과 입이 돌출되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안면구조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숙면에도 방해가 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아이의 성장도 더디게 된다.

열을 동반하지 않은 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되고, 맑은 콧물을 아이가 자주 흘린다면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고 자주 입을 벌리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내원할 경우 비내시경을 통해 코 점막의 색깔이나 붓기, 콧물 상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여 비염이나 축농증을 진단할 수 있다.

언어능력 발달 방해하는 귀 질환

중이염 전체 환자 중 2/3가 만 4세 이하의 어린이 환자일 정도로 어린이들은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어린이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耳管)이 짧고 곧기 때문에 목감기나 코감기에 쉽게 걸리기 때문이다. 중이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하나 아프더라도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없으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급성 중이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으로 발전되어 난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아이의 언어능력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 아이가 TV 앞에 바짝 당겨 앉거나 이름을 계속 불러도 대답을 잘 않거나 한다면 귀에 질환이 없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밤에 자주 칭얼거리거나 보챔이 심하고, 손가락으로 귀를 자주 만진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귀의 상태를 파악하고 청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허약한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편도 질환

목 안을 들여다보면 목젖 양 옆으로 있는 타원형의 조직을 구개편도라 하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입천장의 뒤쪽에 있는 것을 인두편도 혹은 아데노이드라 한다. 구개편도에 주로 발생하는 염증을 편도선염이라 하며,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한다. 면역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며, 만성화되면 목감기에 자주 걸리고 코골이에 영향을 미친다.

아데노이드 비대는 12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여 15세 이후에는 점차 퇴화되어 소실된다. 아데노이드 비대가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삼출성 중이염, 아데노이드 얼굴 등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코편한한의원 분당미금점 차은석 원장은 “방학 동안 아이의 학업 성적 향상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염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 성적도 향상시켜야 성장과 학업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만성질환인 만큼 재발이 쉽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질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도움말 : 코편한한의원 차은석 원장]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omoko.co.kr

연락처

코편한한의원
홍보팀 오여주대리
02-3453-103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