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마크로비오틱 특선

서울--(뉴스와이어)--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직영하는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한 ‘마르코 폴로’에서 오는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마크로비오틱 특선’을 선보인다. 마크로비오틱이란 ‘마크로(macro 큰, 위대한)’ + 바이오(bio 생명)’ 그리고 ‘틱(tic 방법)’의 조합어로 ‘크고 위대한 생명을 담은 요리’라는 뜻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크로비오틱 특선’은 식재료와 조리방법에 있어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진 메뉴로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신토불이 식재료의 사용, 천연재료와 정백하지 않은 곡물의 이용 등 마크로비오틱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였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19가지의 다양한 단품 메뉴와 점심, 저녁 세트 메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크로비오틱 특선’ 메뉴 중, 점심 세트 메뉴는 5코스, 저녁은 총 6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식물성 자연국물과 현미, 콩 등의 식재료 이용이 돋보이는 저녁 세트 메뉴는 고소한 맛을 내는 토마토 감자 크로켓과 발사믹 소스가 어우러진 어린잎 샐러드로 시작된다. 이어서 준비되는 표고 버섯으로 우려낸 스프는 송로버섯과 아보카도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와 함께해 풍부한 버섯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메인 요리로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콩고기 메뉴가 피스타치오, 잣, 그릴 토마토 등과 함께 준비되며 이외에도 현미로 만들어진 크림소스가 곁들어진 농어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 마련되는 두유 치즈 케이크는 두부를 이용하여 치즈를 만들었기 때문에 동물성 지방이나 향이 배제 되었다. 대신 블랙베리, 체리 등이 어우러져 상큼한 향과 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 은은한 올리브 향의 차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마크로비오틱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3명의 고객에게 독일 명품 주방용품 휘슬러에서 3월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7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르코 폴로에서 선보이는 ‘마크로비오틱 특선’의 가격은 점심 세트 메뉴는 3만8000원, 저녁 세트 메뉴는 7만5000원이다. (세금 별도)02-559-7621

* 마크로비오틱(또는 매크로바이오틱 Macrobiotic)이란 말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질병과 식생활, 환경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을 “macrobios”라고 칭했다고. 마크로비오틱은 여기서 유래된 말로 “macro(큰, 위대한) + bio(생명)+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다.

마크로비오틱의 원칙 및 특징은 음양론을 전제로 식재료와 조리의 균형을 생각하는 것이며 아래와 같다.

- 일물전체(一物全体): 하나의 식품은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껍질이나 뿌리도 버리지 않고 이용한다.
- 신토불이(身土不二) : 가능한 한 가까운 지역에서 수확된 제철 음식을 먹는다.
- 자연생활(自然生活) : 인공적이거나 화학적인 것은 피하며 자연의 순리에 따른 농산물 섭취한다
- 음양조화(陰陽調和) : 모든 사물에는 음양이 존재하며 음과 양의 에너지를 고루 받아 조화롭게 되기 위해서는 음성 식품과 양성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마크로비오틱 조리법의 특징은 첫째, 현미, 잡곡, 통밀등을 주식으로 하며,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 곡물, 콩등의 농산물을 사용을 권장한다. 둘째, 설탕 대신 조청이나 꿀, 메이플 시럽으로 단 맛을 내며 가공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나 표고버섯, 천일염을 사용하여 맛을 낸다. 셋째 육류나 동물성 유제품은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식품고유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스팀을 이용한 조리법을 많이 쓰고 있다.
이렇듯 마크로비오틱 음식은 알게 모르게 점점 혼탁해진 음식들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정신을 맑게 되돌릴 수 있게 하는 ‘힐링 푸드’이기도 하다.

인터컨티넨탈호텔 개요
파르나스호텔㈜는 1985년 한무개발㈜로 출범하여 1988년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개관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기업입니다. 2009년 호텔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하여 파르나스호텔㈜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현 소유 및 운영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 삼성동),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베트남 하이퐁)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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