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09년 검색엔진 유입율 70%대 유지, 다음과 네이트 약진

서울--(뉴스와이어)--어메이징소프트(AmazingSoft)가 운영하는 웹로그분석 ASP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http://www.acecounter.com)는 2009년도 검색엔진 유입율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검색엔진 유입율이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는지 검색엔진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이다.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 유입율은 1월 73.04%로 시작하여 12월 71.54%까지 평균 72.25%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08년 평균 71.87%보다 0.38%P 증가한 것이다. 연평균 검색엔진 유입율은 상승하였으나, 2008년 하반기의 상승세가 2009년에는 지속되지 못하고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의 검색엔진 유입율은 평균 15.38%로 2008년 검색엔진 유입율 평균 13.98% 보다 1.4%P 상승하였다. 10월 14.74%를 제외한 전 기간 동안 15%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다음은 스폰서링크 검색광고 영역에 대해 10월 구글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11월부터 오버추어코리아로 대체하였다. 검색광고 교체 시기에 맞물려 10월 감소하였던 유입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검색엔진 유입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야후코리아의 2009년 검색엔진 유입율은 평균 3.88%로 2008년 평균 4.84%보다 감소하였다. 구글코리아 역시 평균 1.58%로 2008년 1.73%보다 0.15%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네이트는 지난 2009년 2월 28일 엠파스와 네이트를 통합하였으며, 유입율의 상승이 지속되어 5월부터는 구글코리아를 앞지르게 되었다.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한 네이트의 검색엔진 유입율은 12월에 2.81%까지 증가하며, 3위 야후코리아를 바짝 뒤쫓게 되었다. 네이트는 엠파스, 싸이월드의 통합 개편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시맨틱 검색으로 검색기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2009년은 각 포털의 서비스 정책 변화의 방향성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네이버는 2008년 연말부터 이루어진 메인 페이지 개편과 오픈화 정책에 따른 큰 변화의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네이트 등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통합/개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구글코리아는 전세계 최초로 한국형 메인 페이지를 제공하며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각 검색엔진의 변화의 흐름이 2010년 검색엔진 유입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대해본다.

웹사이트: http://www.acecou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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