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의원, “KIST 연구동 건물, 노후 대책 마련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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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석준
2005-04-22 10:11
서울--(뉴스와이어)--KIST는 지난 ’66년 설립되어 4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만 하더라도 55조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기초·원천 기술의 대표주자격인 연구원임

그런데, 설립 40년이 되다보니 건물이 낡아 연구원들의 사기는 물론, 안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KIST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해 8월 5개 연구동과 연결통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는데, 4개 연구동이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보수, 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인 D등급을 받았고, 연구동 1개는 B등급, 연결통로는 C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안전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런 상황이 될 때까지 연구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연구동 안전에 대한 보강공사가 이루어졌는지?

문제는 보강공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지을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보강공사의 경우 60억 5천만원 정도의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고 재건축의 경우 대체연구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음

이 문제에 대해 과기부에 의사를 전달하거나 협의한 적이 있는지?

본 위원이 알고 있는 바로는, 과기부에서 어제까지 BTL 방식으로 건물 신축을 추진할 기관들과 대상에 대한 신청을 받았고, KIST는 연구동 전체와 강릉분원 컨벤션센터 및 Guest House를 신청하였음


최종 결정은 금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때까지의 안전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재건축을 하게 되면 대체 연구시설은 어떻게 확보할 계획인지?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던지 간에, 연구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연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또한 진행중인 연구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상임위(과기부 산하기관) 질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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