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유경험자들과 함께하는 손봉숙 의원실 정책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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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3 12:54

서울--(뉴스와이어)--손봉숙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에서는 사행성 산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경정장을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마사회의 경마장, 4월 16일에는 강원랜드를 차례로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실제 윤리, 문화적 가치와 그 영향에 대한 고려 없이, 단지 경제성에만 기초하여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행성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 사행성 산업들로 인해 도박중독에 빠져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에서는 4월 25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현장시찰 보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이들 사행성 산업들로 인해 도박중독에 빠졌던 피해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도박중독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을 이 곳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hnb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