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국내외 대표 고객 초청 ‘오픈하우스’ 개최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근 60여 년간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화천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화천은 이미 싱가포르, 독일, 미국 등 해외 현지 법인과 딜러망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더욱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여 해외 딜러에게 차별화된 제품의 특성을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국내외에 확인코자 합니다. 아울러, 학생 참관단 300여명과 국내 업계 전문가 7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의 국내 참관객도 함께 초청해, 화천의 현재 기술력과 국내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오픈하우스 프로젝트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화천기계공업 조규승 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오픈하우스 준비 배경과 진행 방향 등을 설명했다.
화천은 이미 지난 2006년에도 화천기계공업(대표 조규승) 창원공장에서 오픈하우스를 진행한 바 있다. 4년 만에 광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보급형 머시닝 센터 5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신 기종과 주력 기종 11종 등 완성품 총 21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종 기기는 아예 별도의 체험장을 두어 국내외 관람객이 360도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기종별로 살펴보면 머시닝센터, CNC선반 등으로 구성된 화천기공 제품이 19기종, 목업, 금형 가공기 및 세미 CNC 선반, 대형 수직선반 등으로 구성된 화천기계 제품이 4종 등 총 23종이다.
제품 전시는 총 4관 7전시존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화천의 역사와 기업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관’, 하이엔드 기종 운영 존과 금형기술 및 샘플 존, 기계조작 체험 존 등을 진행할 ‘Hi-End 전시관’, 부품가공 샘플 존, 부품가공 기종 운영 존 등이 선뵐 ‘e-Line 전시관’ 등이 있으며, 여기에 상담 및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이 모든 것을 전시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는 것이 복안이다.
“올해 공작기계 산업은 작년의 불황을 딛고 서서히 예년 수준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국내외 전시 및 마케팅 노력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화천 또한 이번 오픈하우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을 펼쳐, 고객층을 넓히고 적용 분야를 새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화천의 해외 영업 목표는 2012년까지 1억불 수출 달성입니다. 이미 상당 수준 원활히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만큼, 그 이상의 목표 달성까지 가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화천기공 권형석 해외영업 이사는 이렇게 해외 마케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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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그룹
공작기계 전문 제조회사.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공사로 설립해 1975년 지금의 상호로 바꾸었으며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CNC 선반과 CNC 밀링머신, 연삭기, 선반과 밀링머신, 머시닝센터, 드릴링머신 등의 공작기계 제조이다.
1977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NC(수치제어) 선반을 개발했고 1978년 국내 최초로 세계공작기계전시회에 출품했다. 1979년 국방부로부터 기간산업체로 지정되었고 수출유공 석탑훈장을 받았다. 1980년 상공부로부터 금속공작기계부품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되었고 1983년 국내 최초로 CNC 밀링머신 및 모방 밀링머신을 개발했다. 1983년 공업진흥청으로부터 품질관리 1등급 공장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 기술개발 산업포장을 받았다. 1987년 국내 기술로 수평형 머시닝 센터를 개발했고 국내 최초로 NCTC 밀링머신을 개발했다. 1996년 Semi-CNC 선반을 개발했고 우수품질(EM) 인증을 받았다. 1997년 ISO9001 인증을 받았고 1998년 국내 최초로 PC-NC 밀링머신을 개발했다.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지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화천기계공업(서울 방배동 소재)과 화천기공(광주광역시 하남공단내 소재), 서암기계공업, TPS Korea 등 4개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다.
화천 개요
화천은 공작기계 전문 제조회사이다.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공사로 설립해 1975년 지금의 상호로 바꾸었으며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CNC 선반과 CNC 밀링머신, 연삭기, 선반과 밀링머신, 머시닝센터, 드릴링머신 등의 공작기계 제조이다. 1977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NC(수치제어) 선반을 개발했고 1978년 국내 최초로 세계공작기계전시회에 출품했다. 1980년 상공부로부터 금속공작기계부품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되었고 1983년 국내 최초로 CNC 밀링머신 및 모방 밀링머신을 개발했다.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지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화천기계공업(서울 방배동 소재)과 화천기공(광주광역시 하남공단내 소재), 서암기계공업, TPS Korea 등 4개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hwache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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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5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