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표준을 통해 상호운용성 확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허경 원장)은 홈네트워크 산업 활성화 및 입주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종(異種) 기술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제품들이 아무런 간섭 없이 호환성 있게 각종 정보를 교환을 할 수 있도록 KS 국가표준을 ‘10년 8월말까지 마련하여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며, 관련업계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2.10,수 10:00~12:00 서울교육문화회관)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은 지경부, 국토부, 방통위가 ‘09년 3월에 공동으로 고시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단지네트워크 장비, 홈서버, 홈게이트웨이 등 관련 설비의 상호운용성 확보 및 성능인증 등 관련업계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년간 유예기간을 주고 ’11년 3월부터 시행된다.
기술표준원은 홈네트워크 관련업계에서 다양하게 개발된 기술을 문제점없이 원활하게 수용하면서 상호운용성 및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개발 완료했으며, 기존 주택에서 사용되고 있는 홈네트워크 제품에도 간단하게 소프트웨어(S/W) 모듈만을 추가로 내장시켜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업계 및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관련업계의 신속한 표준기술 적용을 위해 S/W 참조코드 및 IWF(Inter Working Function) 엔진에 대하여 소개하고, 향후 도입될 KOLAS 적합성시험평가 체계 및 KS인증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S/W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임
*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국제수준의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 등의 인정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인정기구
기술표준원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우리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행적으로 관련 국제표준에 반영시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홈네트워크 관련 세계시장은 ‘08년도 830억 달러에서 ’12년 1,520억 달러 규모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출처 : In-Sat(Global home Networking and Broadband CPE Outlooks Through 2012)
웹사이트: http://www.at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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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정보통신표준과
송양회 과장, 강영식 연구사
02-509-7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