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재로 인한 사망자수가 매년 3000명에 달하며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가운데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이하 공동캠페인)’이 발족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민주노총 이수호위원장과 한국노총 이용득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노동당과 노동건강연대 백도명상임대표, 매일노동뉴스 박승흡대표등이 나와 그간의 경과보고와 이후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민주노총, 한국노총등 4단체들은 지난 1년간의 논의끝에 산재로인한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위해 공동행동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여 ‘공동캠페인단’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공동캠페인단은 「노동자들이 죽어가는 것은 이윤지상주의때문이다. 기업주나 정부관료가 비용절감을 들먹이며 노동자들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을 고의적으로 방치한다면 그것은 살인이다. 소수의 이윤보다 다수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 결국 산재사망은 기업에 의한 살인이다」
는 점에 뜻을 모으고 앞으로
1) 산재사망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2) 산재사망을 줄이기 위한 정책제안,
3) 기업의 책임강화
를 목표로 하여 산재사망 뿌리뽑기에 나설 예정이다.

해마다 산재사망은 심각한 수위에 달하여 ‘03년 2,923명, ’04년 2,825명의 노동자가 죽어갔다. 1만명당 사망자를 비율로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은 OECD국중 최고수위를 다투고 있다. 이처럼 사망문제가 심각하지만 정부는 해결은커녕 그나마 있던 각종 규제들마저 풀고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업주들의 안전불감증은 도를 넘어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어떠한 책임도 방기하고있다.
결국 노동자들의 사망뒤에는 이를 방조한 정부와 기업주가 있는 것이다.

한편 4월28일은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로 일하다가 죽어간 노동자를 위해 전세계가 추모의 행사를 갖는다. ILO통계에 따르면 매년 220만명의 노동자들이 산재로 사망하고 있는데, 매15초당1명이, 하루 6000명이 죽어가는 셈이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추모의 날을 맞아 하루전인 4월 27일에 발족함으로서 산재사망을 막기 위한 행동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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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강연대 산재사망대책사업단 단장 이서치경 02-469-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