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해외직접투자금액 전년대비 15.1% 감소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동수) 해외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의 2009년 해외직접투자 금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가운데, 대기업 중심의 자원개발 광업 투자와 부동산 투자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3월 3일 밝혔다.

해외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2009년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최근 세계 경기침체 및 투자심리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해외직접투자금액은 전년대비 15.1% 감소한 194.5억달러, 신설 법인수는 38.3% 감소한 2,488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감소율은 전 세계 해외투자 감소율(‘08년 1.7조달러에서 ’09년 1.0조달러로 38.7% 감소, UNCTAD 추정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분기별로는 2/4분기부터 상승세로 전환하여 4/4분기에는 연간 총투자의 47.1%가 이루어지는 등 회복세를 시현 중이다.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해외 자원개발 투자증가로 광업이 최대 투자업종으로 부상한 반면, 전통적으로 최대 투자업종이었던 제조업 투자는 2년 연속 감소하며 투자 비중이 하락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년도 최대투자지역이었던 아시아는 전년대비 45.2% 감소하였으나, 북미는 광업을 중심으로 13.0% 증가, 유럽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을 중심으로 61.5% 투자가 증가하는 등 투자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다.

대기업 투자는 0.9% 감소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 투자는 44.4% 감소하였으며, 특히 M&A, 해외자원개발, 부동산 투자가 활기를 띄며, 투자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다.

해외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 기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통해 ‘08년 기준으로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1,916억달러*의 수출이 이루어졌고, 한국인 2만명 외에도 현지국가에 총 2백만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고 밝혔다.
* 주요 업종별 수출액(억달러) : 도소매업 716.2, 제조업 449.3, 운수업 53.5

해외투자에 의한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높은 반면, 고용효과 측면에서는 중소기업 투자금액이 대기업의 4분의 1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인원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소기업 해외투자의 고용 유발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모기업, 해외 현지법인 또는 국내기업이 출자한 외국법인 등에 대한 대출과 채무보증 등 다양한 여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09년도에 3조 9,7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10년에는 5조 2,000억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기업 자금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xim.go.kr

연락처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해외투자분석반장 김종호
02-3779-666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