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5일 하나로텔레콤의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 포기발표에도 불구하고, KT, SKT 및 관련 장비 제조업체들은 그에 개의치 않고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용 장비제작에 필요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산업계·학계·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구성·운영중이며, 실험국용 주파수(2336, 2345, 2354㎒) 지정이 완료되어 삼성전자 등에서 초기버전 장비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용서비스를 위한 현장시험은 수원시청 부근 도로에서 KT와 삼성전자에서 개발 중인 휴대인터넷 장비의 성능시험이 이루어지는 등 장비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더불어, 기술기준 연구반에서는 기지국 또는 이동국 장비의 송신전력이나 인접대역에 미치는 주파수 간섭의 제한치 등 관련 장비제작에 필요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연구를 수행중인데, 오는 6월경 작업이 완료되어 고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빠르고 저렴한 무선데이터통신이라는 특성상 초기에는 비즈니스맨들이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의 주요고객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가 된 현대인들에게 휴대인터넷은 계층에 관계없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모바일게임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인터넷(WiBro)은 4세대 이동통신으로 가는 중요한 기술로, 우리나라가 요소기술과 표준을 선점하고 서비스운영에 앞선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서, 향후 세계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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