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티엑스팬오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3월 4일, 에스티엑스팬오션(주)(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8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STX그룹 편입 이후 해운시황 호조로 기록적인 외형 및 수익규모 확대 실현
- 오랜 업력을 통한 양호한 고객기반 및 영업 경쟁력 확보
- 대규모 선박투자로 인한 재무부담 확대
-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실적 저하
1966년 범양전용선㈜로 설립된 동사는 1980년대 초반 해운시황 불황과 해운산업합리화에 따른 선사 통폐합으로 부실이 가속화되면서 1993년 법정관리에 들어가기도 하였으나 2002년 감자 및 출자전환을 통해 법정관리를 탈피하였다. 이후 2004년 공개입찰을 통해 STX그룹에 편입되었으며 상호도 에스티엑스팬오션㈜로 변경하였다.
동사는 벌크선 위주의 해운선사로 컨테이너선, 유조선, 자동차선 등의 영업도 일부 참여하고 있으며, 매출액 및 보유선단 기준으로 국내 3~4위권에 해당되는 대형 해운선사이다.
2002년 매출액은 1조5천억원에 불과하였으나 2003년부터 시작된 벌크선 호황에 힘입어 200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6% 증가한 8조 2,672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규모도 크게 확대된 7,4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형 및 수익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하지만 2008년 4/4분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해운시황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동사는 2009년 매출 3조 9,892억원, 영업손실 821억원으로 대폭적인 외형감소 및 수익성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까지 약 40척의 선박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10년에는 세계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경제위기 이전 수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도 단기간 내에 이전 수준의 외형과 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해운시황의 어려움이 보다 장기화될 경우 이에 따른 실적 및 재무구조 추가적인 저하 가능성도 있으나 최근 BDI 운임지수가 회복되면서 동사의 경우 2009년 4분기에 매출 1조 964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 및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추가로 인도될 선박들 중 과반수 이상이 상당수가 POSCO, 한국전력 등 국내기업과 Vale등 해외기업과의 COA 또는 장기운송 계약을 전제로 도입될 예정이어서 원리금 상환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는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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