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판매 증가하나?”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보험료가 인상되기 전 수입차를 구입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의 보험료 인상이 예측되기 시작한 지난 2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6,438대로 전년 동월대비 75.8%나 증가했다. 수입중고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보험료 인상안이 발표된 지난 3일 이후 ‘내차팔기’의 구입상담게시판을 통한 수입차 구입문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료의 산출기준인 자동차등급을 수정해, 오는 4월부터 수입차의 자차보험료가 30~45%까지 인상된다. 이는 차종별 사고빈도가 다르고, 같은 사고라도 차의 내구성과 설계에 따라 수리비용이 다른 점을 감안해 자동차 등급제도를 수정한 결과로 국산차에 비해 부품 수리비용이 비싼 수입차들이 주타깃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차는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 손해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9등급이나 하락한 토요타의 렉서스ES는 신차기준 자차보험료가 무려 35만원 인상될 예정이다.
수입차는 전체 12등급으로 책정되었는데, 26개 모델 중 절반 가까이 1~3등급에 몰려 수입차 전체 보험료인상이 불가피해졌다. 기존 등급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랜드로버 뿐이다. 더불어 보험개발원이 수정, 발표한 이 차량등급은 수입차 뿐만 아니라 국산차를 구입할 때도 큰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등급으로 나뉜 국산차 중 총 232개 모델 중 70%에 달하는 162종이 등급은 상승해 오히려 보험료 인하혜택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4계단 상승한 제네시스는 보험료가 25만원 낮아지게 된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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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