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국제표준화회의 우리나라 주도로 제주에서 개최
전 세계 국제표준 제안 총 68종 중, 11종(약16%)을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및 유럽 기업들에 의해서 RFID 관련 국제표준화가 주도되어 온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RFID 기술력은 정부와 관련업계 등이 합동으로 핵심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며, 세계시장 진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특히, 우리가 선도적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RFID 및 RTLS(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응용서비스기술은 금년 중 국제표준으로 채택·완료 될 것으로 보여 세계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일 RFID 관련 기술은 ETRI,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우리 기업들이 “모바일 RFID 포럼”(사무국: RFID/USN협회) 구성을 통해 세계최초로 시범서비스 사업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RFID 분야의 한국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핸드폰 속에 RFID 리더기를 장착시켜서 상품에 부착된 전자태그의 정보를 읽어 실시간으로 상품정보를 취득
RTLS 관련 기술은 ETRI, 빅텍 등이 공동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제안했으며 유통물류시스템에서 물품의 실시간 위치파악을 위해 컨테이너 항구, 물류창고, 물류터미널 등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유통물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제한된 공간에서 특정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는 시스템
기술표준원은 RFID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고 동 회의에 RFID/USN협회, 표준협회, ETRI, SK텔레콤등 산업계와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전문가를 대거 참여시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RFID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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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정보통신표준과
송양회 과장, 이민영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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