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으로 튼살 치료 가능하다”

- 진피층 피부세포 손상시킨 후 재생되는 원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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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01:10

서울--(뉴스와이어)--튼살은 급격히 성장이 이루어지는 짐에 따라 피부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흉터의 일종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시 복부나 가슴 쪽에 튼살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임신을 하면 여성은 수유를 위한 준비로 가슴이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가슴의 피부조직이 찢어지면서 튼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복부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튼살치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튼살을 침으로 어떻게 고치는가 라는 질문이다. 처음엔 의아해 하지만 그 원리를 듣게 되면 쉽게 이해를 한다. 튼살치료는 튼살이 생긴 부위의 피부세포를 다시 상처를 주어 이루어진다. ‘상처를 준다?’는 표현이 듣기에 따라 오히려 피부를 망가뜨려 튼살을 더 악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사람의 재생능력은 놀라워서 피부가 손상을 입게 되면 재생 시키려고 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치료는 이러한 점을 이용, 진피층의 피부세포를 손상 시킨 후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 한 것이다. 이렇게 튼살 부위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주면 그 부위가 다시 재생 되면서 튼살 부위에 새살이 돋아나게끔 하여 치료를 하지만 100% 완치는 힘든 게 사실이다.

튼살은 아무래도 튼살의 크기와 깊이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그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깊고 넓을 수록 살이 차오르는 것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튼살크림에 대한 문의가 매우 많은데 튼살크림은 튼살을 예방 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고 할 수 있다. 튼살크림으로 마사지를 하게 되면 보습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덜 틀 수는 있지만 튼살을 치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튼살이 생긴 매우 초기에 잘 관리 하면 튼살부위가 좁혀 지고 적어질 수는 있다. 일단 생긴 튼살은 튼살크림 으로는 치료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좋다.

명옥헌한의원 노원점 김승현 원장은 “튼살환자들을 보면 신체적 통증은 없지만 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매우 심해 우울증 증상 까지 호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평상시 관심을 갖고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튼살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지 잘 살펴 보고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튼살은 이미 생겼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도움말:명옥헌한의원 노원점 김승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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