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포스코특수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신평, 포스코특수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3월 18일, 포스코특수강(주)(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30회 무보증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STS 선재 및 봉강 시장수위의 시장지배력과 사업다각화
○원자재가격 변동,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 가격전가력확보를 통한 수익창출력 유지
○시설투자 및 원자재 조달로 증가된 차입금을 대폭 상환하여 재무안정성 개선
○POSCO 100% 자회사로서 POSCO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고품질 고수익 제품판매 정책 및 STS사업강화 정책에 기반한 상호 전략적 지원관계 구축
동사는 포스코가 舊 삼미특수강의 봉강 및 강관 설비를 인수하여 1997년 2월에 설립한 업체로 STS선재, STS봉강, 무계목강관, 공구강 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업체이다. 내수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제품위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조기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특수강종 전문화를 통해 주력품목의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이후 특수강제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산업의 성장과 내수부문의 확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수강 시장은 규모대비 가격변동성이 높아 수급불균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해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나 동사는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유지하였다. 2007년 하반기 이후 니켈가격의 폭락으로 STS강재 시장의 업황이 저하되면서 동사도 일시적으로 수익성 저하를 경험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2008년 3분기까지 국내외 철강경기 호조세를 바탕으로 매출실적 및 수익성을 제고하였다. 동사는 양호한 가격전가력을 바탕으로 2008년 1분기 7.4%, 2분기 9.6%, 3분기 7.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등 경쟁사대비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유지하였다. 다만, 2008년 4분기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적 및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2009년 2분기 이후 STS강의 가격이 인상되고 수요산업의 가동률이 제고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한편, POSCO의 100%자회사로 POSCO의 고품질 고수익성 제품의 판매전략에 수반하여 영업망 공동이용, 강종개발 및 제품개발(R&D) 등 영업전반에 걸쳐 POSCO와 상호 지원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개척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영업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2004년 이후 동사는 전략품목 육성과 압연능력 확대 등의 설비합리화를 위해 4년간 2,380억원이 소요된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단계 시설합리화 투자를 추진 중에 있다. 총 4,470억원 규모가 투입될 2단계 투자는 완료된 1단계 시설합리화를 통해 제고된 수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외부 차입부담이 크지 않으며 완료 후에는 생산능력 및 품질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02-787-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