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줄어든 공휴일, 연애에 걸림돌 된다”

- 향후 10년 내 반드시 공휴일로 지정됐으면 하는 날…‘어버이날’로 꼽혀

- 남성 58.6%, 여성 59.3%…쉬는 날 적으면 연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커

- 사라져서 가장 아쉬운 공휴일…42.8%, 봄철 나들이 유용한 ‘식목일’

서울--(뉴스와이어)--“비록 줄어든 공휴일이 2,3일 차이라지만 직장인에게는 정말 큰 차이입니다. 주중에는 과중한 업무로 가족이나 연인에게 할애할 시간이 점점 줄어 드는데… 공휴일마저 없다고 생각하면 갑갑합니다.” <닥스클럽 홈페이지 회원 이00>

“연인과 보통 공휴일을 껴서 여행을 가는 편인데 올해 같은 경우엔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네요. 솔직히 주말이 되더라도 쉬는 것만으로도 바빠 데이트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닥스클럽 홈페이지 회원 김00>

국내 미혼남녀에게는 줄어든 공휴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실제로 연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P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대표 윤덕중/www.daksclub.com)이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20~30대 미혼남녀 504명(남자 261명, 여자243명)을 대상으로 <2010년 공휴일에 대한 미혼남녀 의식조사>에 대한 설문결과, 전체 응답자의 59%가 ‘줄어든 공휴일이 가족모임이나 연애에 걸림돌이 된다’고 응답했다.

남성 응답자 중에서는 58.6%, 여성은 59.3%로 남녀 모두 과반이 넘는 수가 해당 답변에 동의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잦은 야근 및 주말에도 자유롭지 못한 직장생활’,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한 데이트 스트레스’,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자유롭지 못한 휴가’ 등의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향후 10년 내 반드시 공휴일로 지정했으면 하는 날’로는 전체의 55.4%가 모두 ‘어버이날(5월 8일)’을 꼽았다. 이어 ‘가정의 날(5월 15일)’이 32.1%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5.4%), ‘성년의 날’(3.6%), ‘4.19혁명기념일’(1.8%), 등 기타 답변과는 큰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면서 미혼남녀의 의식 속에 ‘가정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목일, 제헌절 등 ‘없어져서 가장 아쉬운 공휴일’에 대한 답변은 식목일(42.8%), 한글날(28.6%), 제헌절(25%), 국군의 날(2%)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식목일을 선택한 닥스클럽의 한 회원은 “식목일은 의미로 보나 시기로 보나 가족이나 연인과 자연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인데 없어져서 아쉽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닥스클럽 매칭팀 임은주 팀장은 “요즘 젊은 미혼남녀들을 보면 주 5일제 근무라 하더라도 야근이나 주말 출근 등이 잦은 직장인들이 많아 주말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반드시 휴일의 개념이 ‘연인과의 데이트’를 의미하진 않는다”며,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줄어든 공휴일은 미혼 직장인들이 가족이나 연인에게 할애하는 시간의 단축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닥스클럽 개요
닥스클럽(주)는 1999년 창업, 현재까지 두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결혼정보업계 리딩기업으로 2000년 3월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 설립 당시 한국투자신탁과 삼성생명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자본금 40억 5천 만원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엄앵란 대표컨설턴트 영입으로 VIP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스타클래스(Star Class)’라는 특화된 VIP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권PB본부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 2010년 현재 기업PB, 하나은행WM, 우리PB, 대구은행PB의 고객자녀 미팅파티 및 성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혼, 비혼 등 국가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단체를 연계한 '공동성혼프로젝트’를 추진, 한국교총, 신한은행, KT, 삼성전자, 롯데건설 등 16 기업/단체의 미혼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결혼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daksclub.com

연락처

닥스클럽 전략마케팅팀
주임 김은솔
02-3479-994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