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재보선 선거일을 맞이하여 김혜경 대표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재보선에서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킵시다

국민 여려분

430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재보선에서 정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왔습니다. 오직 서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유권자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재보선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많지 않습니다. 17대 총선을 치른지 불과 1년만에 재보선을 치름에도 불구하고 재보선 역시 지역주의와 금권 · 관권 선거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남중원에서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가 그렇고 아산에서 한나라당 이진구 후보가 금품 수수 혐의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역시 지역구도에 따라 나눠질 것,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이 나눠가질 것으로 구태의연한 논리가 횡행합니다.

성남 중원에서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가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고 충남 아산에서 김영환 후보가 공주연기에서 유근복후보가 선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보수양당구도의 고착화된 정치논리만 있을 뿐입니다.

유권자 여러분

성남 중원 주민의 정형주 후보에 대한 지지가 반드시 당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유권자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민주노동당에서 최초로 수도권 지역구 의원이 배출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의 대표 김영환 후보, 유근복 후보가 국민의 지지로 진보정치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한 표를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정치에서 이제는 지역주의라는 말이 없어지도록 돈 뿌리고 권력 동원하는 선거운동은 유권자의 외면을 받는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엄정한 심판을 부탁드립니다.

유권자 여러분

과반 의석을 얻고도 민생을 외면하고 개혁을 후퇴시킨 열린우리당, 거대 의석으로 개혁발목잡기와 국회파행을 야기한 한나라당에게 가는 한 석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민주노동당의 10명의 국회의원이 한국 정치사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었듯이 재보선에서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한 석은 새로운 정치신화를 창출할 것입니다.

정치를 바꾸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던진 한 표는 바로 17대 국회를 심판하고 개혁과 민생을 살리는 한 표가 될 것이며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정치개혁의 가속 페달을 밟는 한 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내일 4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시어 또 한번의 선거혁명을 이루어 주십시오. 진보적 정책대안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갈 민주노동당에 힘을 주십시오.

민주노동당은 재보선 승리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매진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5. 4. 29
민주노동당 대표 김혜경

웹사이트: http://www.kdl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