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하워드, 2009-10 NBA 올해의 디펜시브 플레이어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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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0-04-21 11:29
서울--(뉴스와이어)--NBA는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가 기아자동차가 수여하는 2009-10 NBA 디펜시브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고 오늘(한국시간) 발표했다.

211cm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는 리바운드(평균 13.2)와 블락(평균(2.78) 부분에서 동시에 2년 연속 NBA 선두를 차지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블락이 NBA 공식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1973-74 시즌). 하워드는 .612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NBA가 블락 기록을 집계한 이래 리바운드와 블락, 필드골 성공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NBA 역사상 최소한 세 시즌 연속 리바운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5번째 선수가 되었다. 하워드는 이번 시즌, NBA 최고 기록인 64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그 중 세 번을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하워드의 올해의 디펜시브 플레이어 수상에 따라 하워드의 이름으로 올랜도에 있는 한 커뮤니티 센터에 2011 기아 소렌토 CUV 차량을 선물했다. 기아자동차는 NBA 공식 차인 소렌토를 4명의’ NBA 퍼포먼스 어워드’ 수상자 이름으로 필요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08년 이래 이번 시즌까지 기아자동차는 총 12대의 차량을 사회 단체에 기부해왔다.

4번의 NBA올스타에 빛나는 하워드는 올랜도 매직(올 시즌 59승 23패)을 3년 연속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리그 전체에서 61승 21패를 기록한 클리브랜드를 이어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하워드의 뛰어난 수비 덕분에 올랜도는 평균 95.3점만을 허용했으며 이는 리그 4위의 기록이다. 또 상대팀을 .438의 필드골 성공률로 묶었으며 그 중 24게임에서는 .400이하를 기록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전체 82게임 중에 상대팀의 득점을 100점 이하로 57번, 90점 이하로 24번으로 봉쇄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하워드는 미국과 캐나다의 NBA담당 기자 122명으로부터 110번의 1순위 지명을 받아 총 576포인트를 얻었다. 아틀랜다 호크스의 조쉬 스미스가 136점으로 2위를, 샬럿 밥캐츠의 제럴드 월레스가 11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은 투표의 1순위 지명에 5점을 2순위 지명에 3점 그리고 3순위 지명에 1점을 각각 받아 합계를 내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2009-10 NBA 올해의 디펜시브 플레이어 어워드(The 2009-10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Award presented by Kia Motors)는 “NBA 퍼포먼스 어워드”라고 불리는 상 중에 하나다. 이번 시즌까지 총 3년 째 진행되고 있으며 시즌 중에 수여되는 기량발전상, 식스맨상, 시즌 MVP 그리고 이달의 선수상 등이 포함된다.

NBA 개요
1946년에 설립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NBA에는 미국 선수들 외에도 31개국에서 온 7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2008 시즌 동안 215개국에서 41개의 다른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지난 시즌 동안 ABC, TNT, ESPN 그리고 ESPN2 등을 통해 142 경기가 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4시즌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baasiachampion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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