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힐, 2009-10 NBA 스포츠맨쉽 어워드 수상
NBA 15년 차의 베테랑 그랜트 힐(37, 203cm, 포워드, 피닉스 선즈)은 애틀랜타의 알 호포드(사우스이스트), 보스턴의 레이 앨런(애틀랜틱), 클리블랜드의 앤트완 재미슨(센트럴), 덴버의 천시 빌럽스(노스웨스트), 휴스턴의 루이스 스콜라(사우스이스트)와 함께 퍼시픽 디비전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6개 디비전의 최종 후보 중 1명에 선발되었다.
그랜트 힐은 6명의 후보들 중 96표의 1순위 지명을 받아 NBA 최초의 스포츠맨쉽 어워드 3회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2004-05, 2007-08, 2009-10)
NBA 스포츠맨쉽 어워드는 6년 째 선수들이 직접 투표에 참가하고 있으며 1순위 지명자는 11포인트, 2순위 지명자는 9포인트, 3순위 지명자는 7포인트, 4순위와 5순위 지명자는 각각 5포인트와 3포인트를 획득하여 합계를 내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각 팀은 한 명씩의 후보를 추천하며 이들 중 NBA 원로 선수단이 각 디비전 별로 1명씩 총 6명의 후보를 선발한다.
NBA는 수상자인 그랜트 힐의 이름으로 웰케어(WellCare) 재단에1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NBA는 나머지 5명의 디비전별 최종 후보들의 이름으로 5천 달러를 이들의 원하는 사회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9-10 NBA 시즌 스포츠맨쉽 어워드’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도덕성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구현한 선수에게 수여되며 NBA 리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NBA 케어스(NBA Cares)’와 맥락을 같이 한다.
수상자에게는 1996년 NBA 스포츠맨쉽 어워드의 최초 수상자이자 명예의 전당 멤버이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14시즌을 뛴 조 듀마스(Joe Dumars)의 이름을 딴 ‘조 듀마스 트로피’가 수여된다.
NBA 개요
1946년에 설립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NBA에는 미국 선수들 외에도 31개국에서 온 7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2008 시즌 동안 215개국에서 41개의 다른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지난 시즌 동안 ABC, TNT, ESPN 그리고 ESPN2 등을 통해 142 경기가 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4시즌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baasiachampion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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