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크로포드, 2009-10 NBA 식스맨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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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0-04-28 11:42
서울--(뉴스와이어)--NBA는 오늘(한국시간) 이번 시즌 총 79게임을 교체 선수로 출전한 애틀랜타 호크스의 가드 자말 크로포드(30, 196cm)를 2009-10 NBA 식스맨 어워드의 수상자로 발표했다.

크로포드는 총 122명의 기자단으로부터 최고 가능 득점인 610포인트 중에서 58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110번의 1순위 지명을 받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반면 지난 해 수상자인 제이슨 테리(댈러스 매버릭스)는 220포인트를, 앤더슨 바레장(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은 126포인트를 받는데 그쳤다.

식스맨 어워드의 후보의 조건은 이번 시즌 동안 스타팅 멤버로 출전한 횟수보다 교체로 출전한 횟수가 많아야 한다. 투표인단에게 1순위로 지명 받으면 5점이 2순위 지명에는 3점이, 3순위 지명에는 각각 1점이 주어지며 이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스맨 어워드를 주관하는 기아 자동차는 수상자 자말 크로포드의 이름으로 2011 소렌토 CUV 차량을 애틀랜타의 한 사회 시설에 기부했다. 기아자동차는 NBA 공식 차량인 소렌토를 4명의’ NBA 퍼포먼스 어워드’ 수상자 이름으로 필요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08년 이래 이번 시즌까지 기아자동차는 총 12대의 차량을 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크로포드는 이번 시즌 동안 팀 2위인 평균 18득점을 기록했으며 리그 식스맨들 중 1위를 차지했다. 3점 슛 부분(163개)에서는 리그 7위, 프리드로우 성공률(.857)은 리그 18위를 기록했다.

지난 40년 동안 역대 식스맨들 중 오직 릭키 피어스(Ricky Pierce, 1989-20, 23.0 ppg)만이 한 게임도 선발 출전을 하지 않았음에도 크로포드보다 더 높은 득점을 올렸다. 또 크로포드의 3점 슛 163개는1991-92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척 페르소(Chuck Person)의 164개 이후 최고 기록이다.

196cm의 가드 크로포드는 지난 시즌 32 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한 경기에서는 30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월 21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는 개인통산 10,000점을 돌파하였으며 11월 4일 새크라멘토전에서는 2,50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2009-10 NBA 식스맨 어워드(2009-10 NBA Sixth Man Award by Kia Motors)는 “NBA 퍼포먼스 어워드”라고 불리는 상 중에 하나로 이번 시즌까지 총 3년 째 진행되고 있으며 시즌 중에 수여되는 기량발전상, 올해의 수비수상, 시즌 MVP 그리고 이달의 선수상 등이 포함된다.

NBA 개요
1946년에 설립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NBA에는 미국 선수들 외에도 31개국에서 온 7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2008 시즌 동안 215개국에서 41개의 다른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지난 시즌 동안 ABC, TNT, ESPN 그리고 ESPN2 등을 통해 142 경기가 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4시즌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baasiachampion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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