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릭 에반스, 브랜든 제닝스, 스테판 커리 등 2009-10 NBA 올-루키팀에 선정
뉴올리언스의 대런 콜리슨과 시카고의 타지 깁슨도 각각 46포인트와 41포인트로 NBA 올-루키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2009-10 올해의 루키이기도 한 타이릭 에반스(20, 201cm)는 이번 시즌 루키 중 최고이자 팀 내에서도 최고 기록인 평균 20.1점을 기록하는 한편 평균 5.8 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및 루키 중 2위를 달성했으며 평균 5.3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타이릭 에반스는 NBA 역사상 오스카 로버트슨,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만이 달성한 루키 시즌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의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평균 출장시간 37.2분으로 루키들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으며 1.51스틸로 이 부분 루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4번(10~11월, 12월, 1월, 3월)이나 선정된 브랜든 제닝스(20, 186cm)는 평균 15.5득점으로 루키 중 3위를 기록했으며 평균 5.7어시스트, 1.28스틸을 달성했다. 제닝스는 지난 11월 14일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55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슈퍼 루키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3번(1월, 3월, 4월) 선정된 스테판 커리(22, 192cm)는 평균 17.5득점으로 이 부분 루키 2위를, 평균 어시스트(5.9) 부분에서는 루키 1위를 차지했다. 평균 1.9스틸에 37.2분을 출전하였으며 .885의 프리드로우 성공률, .43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커리가 성공한 166 개의 3점 슛은 루키들 중 최고 기록이다.
대런 콜리슨(22, 183cm)은 안정된 포인트 가드 역할을 수행해 크리스 폴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매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평균 12.4점으로 루키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균 5.7어시스트, 1.03스틸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콜리슨은 지난 2월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선정된 바 있다.
타지 깁슨(24, 208cm)은 평균 7.5리바운드(루키 1위)에 1.27블락(루키 2위), .494의 필드골 성공률로 불스의 골 밑 플레이에 활력을 가져다 주었다. 첫 시즌 평균 9득점을 기록한 깁슨은 82게임에 출장했으며 그 중 70게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NBA 올-루키 세컨드 팀은 뉴올리언즈의 마커스 쏜톤(31포인트), 샌안토니오의 드후안 블레어(30포인트), 오클라호마시티의 제임스 하든(22포인트), 미네소타의 조니 플린(22포인트), 디트로이트의 요나스 예레브코(22포인트)가 선발되었다.
NBA 개요
1946년에 설립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NBA에는 미국 선수들 외에도 31개국에서 온 7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2008 시즌 동안 215개국에서 41개의 다른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지난 시즌 동안 ABC, TNT, ESPN 그리고 ESPN2 등을 통해 142 경기가 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4시즌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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