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일상을 그린 자연스러운 헛쏘리(Hut-Sorry)드로잉 전시회 개최”
명화, 명작만이 감동을 전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일상생활과 나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그림, 투박하지만 기교적이지 않은 낙서 같은 그림, 이러한 소소한 그림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감동의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 1층 액티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은 지난 3월부터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함께 헛소리드로잉워크샵(Hutsorry drawing workshop)을 진행해 왔고 이제 그 워크샵을 통해 나온 ‘자연스러운 그림’ 그 그림 안에 있는 수 많은 이야기들을 전시한다.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한 ‘Hutsorry drawing workshop’. 장애인과 함께하는 첫번째 전시는 1강~8강 수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과 수업풍경사진, 작품사진 등 장애인이 직점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샵의 진행을 담당한 정원일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문화여가의 만족도는 약 17%로 매우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문화여가가 아니라 일방적인 실적위주의 사업진행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문화의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의 기획과 진행이 절실한 현실입니다.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주인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며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전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개요
강남장애인문화복지관(www.activeart.or.kr)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전문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특화 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가 운영합니다. 강남구 개포동 12-10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2,382.91㎡ / 694.71평) 건물에 문화전문 부대시설로 동아리실, 강당, 음악프로그램실, 미술프로그램실, 무용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복지전문 부대시설로 목욕탕, 이미용실, 안마센터 등이 있습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Active Art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복지· 문화사업인 액티브아트센터를 운영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active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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