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5월 31일, (주)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제주은행의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유지함. ㈜국민은행, (주)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A(안정적), 신한카드㈜, 현대카드㈜는 AA(긍정적), 신한캐피탈㈜는 AA-(안정적), 전남개발공사는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였으며, 제일모직㈜와 한국타이어㈜는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평가함. ㈜제주은행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고, 신한카드㈜와 제일모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유지함.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5월 31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주)(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중소형 디스플레이시장에서의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글로벌 IT업체들과의 안정된 거래관계 구축
- AMOLED부문의 선도적인 글로벌 시장지배력 및 실적 개선에 따른 전반적인 영업실적 기반 강화
- 우수한 영업현금창출 및 재무구조
- 대규모 설비투자, 운전자금 증가 등 성장과정에서의 자금소요

2008년 9월 삼성SDI㈜의 TFT-LCD모듈사업과 OLED사업이 분할, 신설된 동사는2009년 1월 삼성전자로부터 중소형 TFT-LCD패널사업까지 인수함으로써 삼성그룹내 중소형 TFT-LCD사업의 일원화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AMOLED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2009년 1월 삼성전자로부터 총 7,982억원의 출자(유상증자 3,446억원 포함)가 이루어져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각각 50%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 전자기기의 다양화, 사용범위의 확대 등으로 중소형 TFT-LCD부문에서 양호한 매출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AMOLED사업은 고가휴대폰을 중심으로 채택이 늘어나고 그 외에 디지털카메라, MP3, PMP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Nokia, RIM, Apple, Sony 등 휴대폰 및 IT업계 메이저업체들 중심의 거래처를 구축함으로써 최근 3년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2010년 1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성장률 14%를 나타내는 가운데 특히 AMOLED 매출은 고가휴대폰 외에 스마트 폰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2배 가량 늘어나는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사는 물량과 외형이 뒷받침되고 있는 중소형 TFT-LCD부문의 영업수익성은 비교적 안정된 반면, AMOLED사업은 고정비부담이 커 2009년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2009년 중반이후 AMOLED 월간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이 뒷받침되기 시작하고, 가동률 제고와 함께 3인치 이상 고가제품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009년 AMOLED부문의 영업적자규모는 감가상각비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축소(‘영업이익+감가상각비’의 흑자전환)되었고, 2010년 1분기에도 고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0년 1분기 실적(IFRS 기준)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76억원의 흑자(법인세차감전)를 기록하였다.

중소형 TFT-LCD부문은 현 수준의 생산능력을 유지하면서 생산효율성 제고와 제품 개선을 통한 시장수요 대응, 안정된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양호한 매출실적 및 수익성 유지가 예상된다. 그리고 AMOLED사업은 시장의 고성장세가 예상되는데다 동사 또한 대규모 설비확충과 함께 주력인 휴대폰용 외에 스마트 폰, 게임기 등 신규 Application 진출과 거래처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동사 매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수익구조 개선에 필요했던 판매물량 증가도 지속됨에 따라 2010년부터 영업수익성 개선폭은 좀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중소형 TFT-LCD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AMOLED사업의 높은 성장 및 수익성 호전 등으로 전체적인 실적 성장세는 2010년 이후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사 사업 전망과 투자계획 등을 감안할 때 설비투자와 운전자금 증가가 향후 가장 큰 자금소요요인이 될 전망이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장수요 대응과 함께 선제적인 차세대 설비도입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0~2012년에 걸쳐 AMOLED부문에 약 2.5조원 가량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외형 성장으로 인해 운전자금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금소요는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외형 성장과 영업수익성 개선으로 동사의 영업자금창출규모(EBITDA)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차입금이 증가하더라도 동사 외형 및 현금창출력 대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유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여력 또한 확보하고 있어 우수한 수준의 차입금 상환능력과 재무구조를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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