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이번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화 강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단기적 실적 악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고 있는 데다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됨으로써 영업 및 재무적 Fundamental이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등급상향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기아자동차㈜(이하 동사)는 현대자동차㈜와의 플랫폼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시장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파워와 R.V. 차급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의 판매 급증으로 전체적인 시장다변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지속적인 ASP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능력도 제고된 것으로 판단되는 바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는 원화강세에 대해 가격인상을 통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한신평은 분석하였다.
동사는 현대자동차㈜와 연구개발, 부품구매 및 완성차 플랫폼까지 통합을 완료함으로써 Hardware는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갖게 되었는 바, 이에 따라 비용 절감, 가동률 제고, 신차 개발위험 감소 등이 기대되며, 동사의 고질적인 영업 Risk가 해소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신평은 설명하였다.
한편 동사는 엔진, 변속기 등의 설비투자를 증대하고 있고, 국내 자회사 및 중국, 유럽의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도 대규모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투자부담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이어서 영업으로부터의 원활한 현금창출 능력을 감안하더라도 내부자금 조달범위를 넘은 투자가 시행될 것으로 보여 자금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양호한 판매실적과 유동성 버퍼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저해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수출규모의 급증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으로 단기 운영자금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수출매출채권 할인을 통해 조달할 수 있어 단기차입금 부담이 특별히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신평은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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