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과한 욕심은 아이의 미래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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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2010-06-09 15:59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행복한 학부모들의 지식 커뮤니티 <부모2.0>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한달 간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 제5차 부모로서의 과한 욕심 버리기 캠페인틀 통해, 아이 교육에 과도하게 욕심 내었던 경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총 593명이 참여하였으며, 중복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의 66.8%에 해당하는 학부모들이 ‘시험 점수에 연연했고, 정규수업 외에 방문수업, 예체능수업 등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마가 짠 빡빡한 일정의 공부와 학원으로 내돌렸다’라고 의견을 주었고, 39.6%의 학부모들이 ‘옆집 아이를 기준으로 삼고, 이 책은 읽어야 한다더라, 영어는 꼭 미리 해야된다더라 등등 아이의 눈높이와 관심, 준비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교재교구를 사들이고, 강요했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각종 센터, 학원 수업등과 주변의 아이들과 비교하여 과도한 선행학습을 하였던 부모들 중 26.4%의 학부모가 ‘엄마 욕심이 아이를 망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아이 의사를 존중하려고 노력중이다’ 라고 밝혀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습과 자율적인 학습습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엄청난 교육열을 대변하듯, 본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학부모들의 응답결과 아이 공부에 대해 지나친 관심과 욕심은 과한 교육비 투자로 가정 경제는 힘들고, 자녀와의 관계 또한 원할하지 않다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진정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가’라는 관점에서 볼때, 아이들 눈으로 보고, 느끼려고 하지 않고 이것저것 과도한 교육매체와 학원수업을 강요해왔던 것에 반성하고 있었다.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 제5차 부모로서의 과한 욕심 버리기 캠페인을 통해서 모든 학부모들이 과한 욕심이 아이의 미래를 그르칠 수 있다는 반성과 함께, 아이의 흥미를 잃게 하는 획일적이고 남을 따라하는 교육을 지양하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 때까지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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