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한복을 입히다”…독도 수호 아카데미 학생들의 한복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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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
2010-06-10 09:27
서울--(뉴스와이어)--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 의지로 똘똘 뭉친 대학생들이 바위섬 독도에 화려한 한복 꽃을 피웠다.

지난 6월 7일 143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독도 아카데미 회원들은 경술국치 100주년 기념행사로 독도를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와 한복 퍼포먼스를 벌였다.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영토 주권 이론 교육 및 독도 탐방 훈련 교육을 이어 온 아카데미 회원들은 올해로 14기를 맞아 독도를 방문,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인했다.

그간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태권도복 입고 다케시마 현판 격파, 독도 수호문 낭독, 독도 수호 구호 외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여 온 이들은, 올해 경술국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며 ‘한국은 하나다’ 라는 주제로 독도를 아름답게 수놓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기도 했다.

한복 퍼포먼스를 선보인 14기 기장 임초록 양은 “우리가 처음으로 독도에 한복을 입고 방문한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더욱 자부심이 느껴졌고, 독도와 더불어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유산인 한복까지 더해져 훨씬 알찬 행사로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독도 아카데미 고창근 교장은 “한복을 후원해 준 ‘안근배 한복 대여(대표 한구현)’와 같은 후원 업체 덕택에 보다 짜임새 있는 행사 진행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지키는 일에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벌어진 행사 가운데서도 한복 퍼포먼스는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쫒는다는 한복의 의미에 맞추어 기획되었다. 한복이 독도 관련 망언과 첨언을 쫒고, 더불어 월드컵 16강 진출과 같은 좋은 일들을 불러 오기를 기대하며, 바위섬을 수놓은 아름다운 한복처럼 독도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함성이 느껴지는 행사였다.

유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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