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에너지㈜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6월 9일, SK에너지(주)(이하 “동사”)의 기발행한 제21-2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정유업계 1위의 시장지배력 유지
-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하에 원활한 현금흐름유지 가능
- 현금창출력 확대에 따른 양호한 재무탄력성 유지 및 대규모 유동자산 보유
동사는 2007년 7월 SK㈜로부터 석유정제 등 에너지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신설된법인으로서 SK그룹의 핵심 기업이며, 국내 최대의 석유정제업체이다. 시장개방으로 인한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브랜드이미지와 대규모 유통망을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석유정제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자원개발 등 수직계열화를 통해 영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2008년 2월 SK인천정유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정유부문의 생산능력 및 영업력이 확충되었다.
동사는 수출비중이 커지면서 국제시장상황에 따라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예전에 비해 커지긴 하였으나 석유화학 및 자원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사업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인천정유 인수, 고도화시설 투자, 자원개발 등으로 인한 자금소요로 차입금이 증가되었으나, 경쟁력 향상 및 현금창출력 확대를 위한 투자인 점이 인정된다.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정제마진이 약화되는 추세이나, 정유업계 1위의 시장지위와 다각화 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등을 고려할 때 차입금 부담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10월 1일부로 윤할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 데 이어 2011년 1월 1일부로 정유부문 및 석유화학부문이 각각 동사로부터 물적분할될 예정이다. 분할이후 동사는 자원개발 및 R&D를 전담하고 정유, 석유화학, 윤할유 법인의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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