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성적표 좌우하는 콧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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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10-06-10 15:10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 전 학생들이 꼭 거치는 과정이 있으니, 바로 ‘기말고사’다. 중간고사를 잘 치거나 못 치거나 기말고사 성적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험기간 감기에 걸려 시험 시간 내내 훌쩍거리다가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비단 감기 만이 아니라 평소 비염이 있는 학생이라면 시험 때마다 늘 괴로웠을 것이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중 16.2%가 학업에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질병으로 코 질환을 꼽았다고 한다. 콧병이 생기면 주의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는 머리를 깨우는 자명종

한의학에서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다. 머리는 서늘하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건강하다는 뜻이다. 왜 머리를 서늘하게 하는 것이 좋을까? 탁하고 후덥지근한 공기가 가득한 방에 있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졸음이 쏟아지고 머리가 멍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머리를 서늘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코’다. 맑고 시원한 공기를 받아들여 머리를 맑고 서늘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뇌가 발달하는 시기라고 하면 더없이 중요한 기관이 바로 ‘코’다. 이런 이유로 코를 머리를 깨우는 자명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말끔히 걸러주어 맑은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몸 속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주고, 전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코가 건강해야 하는데, 특히 유소년기의 코 건강은 두뇌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이후 학업 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학업과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코 막힘으로 인해 산소공급에 지장이 생기면 정상적인 두뇌발달이나 원활한 뇌 기능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에 비염의 초기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 치료 후 키가 쑥 큰 아이

콧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보통의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과 발육이 늦은 편이다. 비염이 있을 경우 코가 부어있거나 콧물로 인해 코 막힘 증상을 겪는데, 코가 막혀 냄새를 잘 못 맡으니 입맛이 없어지고 식욕이 저하된다. 성장기의 식욕저하는 곧바로 영양장애로 이어져 성장장애를 야기하게 된다.

이비인후과 질환 전문 코모코 한의원 민재성 원장은 “실제로 성장장애 문제로 성장 클리닉을 찾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그대로 방치하여 병을 키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콧병을 방치할 경우 학습 능력과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채기, 코 막힘 증상으로 인해 주위가 산만해지고 난폭하고 반항적인 행동을 하는 등 성격이 삐뚤어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비염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콧병을 다스리는 생활 습관>

1.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감기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비염이 오고, 비염 뒤에는 축농증이나 중이염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감기를 잘 다스리는 것이 비염 예방의 시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가 차고 약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비염을 앓고 있다면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나 머리를 감은 후에도 즉시 물기를 제거해 체온의 저하를 막아야 한다.

3.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비염 환자에게 가장 적당한 실내 온도는 18~22도리며 습도는 45%가 가장 알맞다. 날씨가 서늘해지는 겨울이라도 2시간에 한 번씩은 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4.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다진다. 면역력의 저하는 감기와 비염으로 이러지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 감기 등의 질환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5. 가공 식품 섭취를 줄인다.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커피 콜라 밀가루 음식 등 가공 식품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뇌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자연식품 위주로 먹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도움말:코모코한의원 강동점 민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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