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에 한산해진 중고차시장…지금이 구입적기”

뉴스 제공
카즈
2010-06-17 09:36
서울--(뉴스와이어)--남아공월드컵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낸 태극전사로 인해 전국의 월드컵열기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월드컵 특수를 누리는 업체들도 있는데 거리응원장소 주변 편의점이나, 대형스크린을 설치한 호프집, 치킨과 피자 등 배달 업체들이다.

하지만 언제나 빛이 있으면 어두운 곳도 있는 법. 월드컵 열기에 울상인 업체들도 있다. 경기중계와 동 시간대의 극장가나, 소규모 음식점등이 그 대상이다. 중고차시장 역시 월드컵 열기에 한산해졌다.

전통적으로 휴가철을 앞둔 6월은 중고차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지만, 4년 만에 돌아온 세계의 축제에 관심이 쏠린 운전자들이 자동차구입을 잠시 미루고 있는 상태다. 현장의 딜러에 따르면 지난 주는 매매단지 방문자가 전년동월 대비 약 30%가량 줄어들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고 한다.

이는 지난 월드컵 때도 마찬가지였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2006년 독일 웓드컵 당시에도 한국의 월드컵경기가 있던 날은 사이트의 방문자가 평균수치의 40%까지 감소했다.

때문일까, 올 해 월드컵특수의 침체기를 역이용한 중고차시장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곧 시작될 휴가철을 앞두고 보통 강세를 띄던 이맘때의 시세는 차종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균 20~30만원 이상 하락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6강까지 진출할 경우 길게는 한달 이상 이어질 수 있는 침체기를 벗어나고자, 딜러가 자신의 마진을 줄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중고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온라인시장도 발벗고 나섰다. 카즈는 매주 새롭게 여는 할인전의 테마를 ‘월드컵’으로 정했다. 월드컵의 공식컬러가 된 ‘빨간 자동차 초특가전’을 선두로, 16강을 기원하는 ‘1600만원 이하 수입차 특별전’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팀의 성과에 따라 파격가 할인전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컵이 끝나면 전통적인 중고차시장의 성수기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온다. SUV/RV등 레저용 다목적차량과 스포츠세단 등 인기차종은 가격이 폭등하기 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경기가 없는 날은 중고차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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