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국내최초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

서울--(뉴스와이어)--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는 17일 보령화력본부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발전 사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시행된 공사는 노후 발전설비 성능개선, 수명연장 및 공해 방지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로 사업기간 40개월에 총공사비 2,700억원과 연인원 10만여명이 참여하였다

1983년 준공되어 25년 이상 운영된 보령화력 1.2호기는 이번 성능개선공사를 통한 설비보강으로 발전효율 1.44%p 향상, 사용수명 10년 연장, 연간 발전량 2.1억㎾h 증대의 성과를 이루어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되었다.

국내최초로 시도된 500MW급 석탄화력 성능개선공사는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사비를 절감하였고, 출력·효율 향상으로 2,300억, 사용수명 연장으로 인해 4,000억 이상의 운용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금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호주 에라링화력발전소 66만kW급 4개 호기의 성능개선 및 수명연장 공사를 시행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하였다.

또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공해방지설비를 설치하여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게 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세계화의 기조에도 부응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효과뿐 아니라 전국의 노후화된 발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큰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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