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원정기’ 정재영, 유준상, 수애 붉은 악마된다

서울--(뉴스와이어)--정재영, 유준상, 수애가 출연하는 영화<나의 결혼원정기>(감독_황병국, 제작_튜브픽쳐스)의 배우와 전 스탭이 오는 6월 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對우즈베키스탄 전 원정 응원에 나선다.

외로움에 사무친 두 시골 노총각의 신부감을 찾기 위한 유쾌한 고군분투를 그린 <나의 결혼원정기>는 국내 최초 우즈베키스탄 로케이션 작품으로 오는 5월 말부터 영화의 70% 가량을 그곳에서 촬영하게 된다. 한국VS우즈베키스탄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날은 마침 영화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시점. 주연 배우들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영화 스탭들은 이 날만은 특별히 촬영을 미뤄둔 채 붉은 악마 원정 응원단, 현지 교민 및 고려인 동포 등과 함께 공동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원정 응원은 평소 스포츠 애호가로 알려진 유준상이 캐스팅 된 시점부터 영화사에 제일 먼저 제안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촬영한다는 걸 들은 순간 월드컵 축구 예선전이 떠올랐다. 원정 경기에 부담이 클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또한 수애는 “영화 촬영에 맞춰 이런 중요한 경기가 열린다니 정말 기쁘고, 직접 응원을 펼칠 수 있어서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기쁨과 설렘을 나타내었다.
현재 제작 스텝들은 촬영 틈틈이 재미있는 응원 아이템을 짜내고 응원 도구 및 의상을 맞추는 등 응원전 준비에 한창이다.

신부감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두 시골 노총각과 현지 통역관이 함께하는 맞선 대장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나의 결혼원정기>는 현재 경북 예천 등지에서 촬영 중이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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