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일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하향검토)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6월 18일, 엘지노텔(주)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고, 우리에프앤아이㈜는 A+(안정적), 한국씨티그룹캐피탈㈜는 AA(안정적)으로 유지하였으며, 한일건설㈜는 BBB(안정적)에서 BBB로 유지하고, Watchlist-하향검토에 등록하였다. 뉴오리엔테이션㈜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하고, 엘지노텔㈜는 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였다.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미래에셋컨설팅㈜는 A3, 엘지노텔㈜는 A2+로 신규평가하고, 한일건설㈜는 A3로 유지하고, Watchlist-하향검토에 등록하였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6월 17일, 한일건설(주)(이하 “동사”)가 기발행한 제34회, 제35회, 제36회, 제37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BBB(Watchlist-하향검토)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지방 주택사업 비중 높은 가운데 운전자본부담으로 차입규모 확대
- PF대출 만기 집중됨에 따라 차환위험 및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 증가
- 중학동 오피스 매각 및 일부 사업장 사업권 양도 등 자구계획 추진

동사는 1978년에 설립된 2009년 시공능력순위 39위의 한일시멘트그룹 계열 중견건설업체로, 과거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양호한 외형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국내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해외공사 수주를 확대하였으며, 2008년에는 리비아에서 1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주택사업을 수주하였다.

2008년 분양경기 침체로 운전자본부담이 크게 증가하여 현금흐름이 저하되면서 순차입금이 2천6백억원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2009년 2분기 리비아 주택사업을 통해 1,200억원에 달하는 선수금이 유입되고, 3분기에는 1,000억원 규모의 미분양주택을 매각하면서 운전자본부담이 축소되었으며, 2009년 12월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55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차입금을 축소하기도 하였다.

해외공사 확대는 동사의 외형성장 및 자금수지 개선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이나, 해당 지역에서의 사업경험 및 시공실적이 축적되지 않은 가운데 대규모 수주가 이루어짐에 따라 영업실적의 가변성 증가 가능성 또한 내재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예정현장의 PF대출규모(잔액 기준)가 7천억원을 상회하는 등 예정 주택사업의 규모가 큰 편이며, 예정현장 중 지방사업장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분양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수요가 부족한 지방사업장의 운전자본부담 및 PF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주요 PF현장의 대출만기가 집중되어 있어 PF대출관련 차환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PF지급보증부담 축소를 위해 중학동 오피스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일부 예정현장의 사업권 양도 및 미분양 완성주택 할인분양 등의 자구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사의 자구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우발채무위험 및 운전자본부담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02-787-22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